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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손현주-이요원, 회사 두고 본격 갈등

손현주와 이요원의 갈등이 본격 시작됐다.

1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황금의 제국’ (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 1회에서는 비상이사회 개최 전 최민재(손현주 분)이 상가철거에 용역을 풀라고 지시했다.

비서는 "비상대책회의 이전에 진압이 완료될 거다"고 말했지만 이내 용역이 철수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 배후에 최서윤(이요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두 사람은 엘리베이터를 함께 탔다. 최서윤은 최민재에게 "아버지 병실 옮겼다. 새언니가 부탁하더라 오빠랑 우리 그만하라고. 내가 그랬다. 오늘 끝날 거라고. 비상이사회 10분 남았다. 회사의 사람들 앞에서 사촌끼리 부끄럽지 말자. 감사팀에서 시범단지 입찰 내사 중이다. 작은오빠와 오빠 배임혐의로 고소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녀는 "내 회사 둘 다 오빠 가져도 좋다. 이 안에서 그만 끝내자"고 말했다.

하지만 최민재는 "이사들 내가 진급시킨 사람들이다"이라고 말했다. 최서윤은 "그 사람들 다 마음이 변했다"고 최민재에게 말했다.

이에 최민재는 "이사회에서 보자. 사람 마음이 어떻게 변하는지"라고 최서윤에게 차갑게 말했다.

최서윤은 걸어가는 최민재의 뒤를 보며 "이사진 전원 회의실에 대기시켜라. 외부 연락통로 전부 끊어라"고 비서에게 전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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