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지 4개월여 만에 아이를 유산한 아픔을 겪은 백지영이 현재 병원에서 몸을 추스르고 있다.
백지영 측 관계자는 27일 SBS E! 연예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자연 유산이 돼 오늘 오전 10시 수술을 받고 현재 병원에 머물고 있다. 남편 정석원씨가 백지영씨 곁을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상심이 얼마나 큰지는 이루 말 할 수 없다.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고 하더라. 앞으로 3개월 정도는 아무 것도 하지 말고 안정을 취해야한다고 하더라. 그래도 정석원 씨가 곁에 있어 오전보다는 많이 안정이 된 상태다”라고 덧붙였다.
정석원, 백지영은 2년여의 열애 끝에 지난 2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을 올리기 전 임신한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