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약단속국이 미국 내 35개 주와 호주, 캐나다 등 5개 나라에서 합성 마약 1.5톤을 압수하고 225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마약단속국은 또 1천 500만 달러 어치의 현금과 자산도 압수했습니다.
마약은 아시아에서 제조된 뒤 미국과 호주로 유통돼 주로 젊은 층에 팔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마약단속국 관계자들은 마약을 팔아 생긴 수백만 달러가 중동 지역으로 흘러들어 갔다면서 테러 조직에 돈이 유입됐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압수된 마약은 '스파이스'나 '케이2', '바닐라 스카이', '블리스'라는 이름으로 팔려온 것으로, 만화 캐릭터가 있는 포장지에 싸여 판매돼 왔습니다.
이런 합성 마약을 남용하면 구토와 발작, 환각, 고혈압, 장기 손상 등 피해를 볼 수 있고, 심지어 목숨을 잃은 사례도 있다고 마약단속국은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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