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7월의 신부'가 되는 힐링캠프의 한혜진 씨. MC가 아닌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는데요. 특히, 처제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서 형부인 김강우 씨가 깜짝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무뚝뚝한 처제가 변했다는 김강우 씨의 폭로, 한 번 들어볼까요?
역시 사랑은 사람을 변하게 한다는 말이 맞는 것 같네요. 김강우 씨가 한혜진 씨와 기성용 선수의 연애사를 폭로했는데요. 기성용 선수에게 '사랑하는 똥개야'라는 닭살 멘트도 서슴치 않는다고요. 하지만, 두 사람의 애칭은 따로 있었죠. 그냥 사랑스럽게 “자기야”라고 부른다고 밝혔습니다. 또 8살 나이차 연상연하 커플이기 때문에 서로에게 존댓말을 쓴다고도 밝혔습니다. 한편, 그동안 전 남자친구인 가수 나얼 씨와의 결별 시기에 대해서도 끊임없는 루머에 시달렸던 한혜진 씨, “나얼 씨와는 이미 작년 여름에 헤어졌다”고 다시 한 번 전했죠. 기성용 선수와 진지한 만남을 갖게 된 건, 지난해 12월부터라고요. 한혜진 씨가 부친상을 당한 날, 기성용 선수는 한혜진 씨와 전화통화를 한 후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기성용 선수는 한혜진 씨를 응원하기 위해 녹화장을 깜짝 방문해 주위를 놀라게 했죠. 이 모습에 한혜진 씨는 감동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죠. 다음 달 1일 결혼식을 올리는 두 사람, 이들의 러브스토리는 다음 주 방송에서 공개될 계획입니다.
[민아/걸스데이 : 이번 저희 걸스데이 앨범 '여자 대통령' 많이많이 사랑해 주시고요. 꼭 1위 하겠다는 마음으로 뛰어들겠습니다. 파이팅!] 파이팅! 걸스데이 멤버들, 당찬 포부를 전하며 입수를 하는 모습이죠. 컴백을 앞두고 어제 새 앨범 쇼케이스를 연 걸스데이.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에 맞춰서 국내 최초로 야외 수영장에서 열렸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멤버들이 무대 밖으로 나와서 물속으로 뛰어들은 이유는 뭘까요? 바로, 정상을 다짐하기 위해서였죠. “음원차트 1위에 오를 수 있길 바란다”며 입수를 감행한 건데요. 요즘 정말 걸 그룹하기 쉽지 않네요. 걸스데이는 이날 신곡 ‘여자 대통령’의 첫 무대를 선보였는데요. 기존의 귀엽고 여성스런 이미지에서 탈피해 섹시하면서도 성숙한 매력을 물씬 풍겼습니다. 이번 노래의 포인트 춤은 사랑하는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 숨겨둔 여우 꼬리를 흔드는 듯한 일명 '구미호 춤'이라고 밝혔네요. '구미호 춤'이 여름 가요계를 강타할 수 있을지, 걸스데이의 활약, 앞으로 기대해보겠습니다.
배우 남상미 씨가 두 남자 사이에서 대리만족을 느끼고 있다고 하는데요. 혹시 핑크빛 소식인가요? 행복한 고민에 빠진 그녀의 이야기, 직접 들어 보시죠. 실제가 아니라 작품 속에서였네요. 어제 SBS 새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남상미 씨. 이번 드라마에서는 배우 이상우 씨와 김지훈 씨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데요. 이 두 남자 사이에서 누굴 선택할지 고민하고 또 갈등하는 송지혜 역을 맡게 된거죠. 만약 실제로 이런 상황이 펼쳐진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남상미 씨는 “사랑하는 남자가 있다면 확신을 갖고 만나는 스타일이라 다른 사람에게 눈을 돌리지는 않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또 “내 인생에는 없을 일 같아서 그냥 드라마를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인거죠. ‘결혼의 여신’은 남상미 씨 외에도 명품 배우 조민수 씨와 이태란 씨, 또 장영남 씨 등이 출연하는데요. 밝은 역할을 하고 싶어서 이번 드라마에 출연했다고 밝힌 조민수 씨는 워킹맘으로 열연을 펼치고요. 이태란 씨는 재벌가의 며느리 역할을, 또 장영남 씨는 이기적인 남편을 둔 전업주부로 출연할 계획입니다. 인생관이 전혀 다른 4명의 여자들을 통해 결혼의 의미와 소중함을 그리는 ‘결혼의 여신’은 오는 29일에 첫 방송될 계획입니다.
영화 ‘지.아이.조’ 시리즈를 통해 할리우드 진출에 성공한 배우죠. 이병헌 씨가 국내 작품으로 복귀하는 걸까요? 올 하반기 촬영에 들어가는 영화 ‘협녀’의 출연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여주인공으로 전도연 씨가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이 두 사람이 한 작품에 출연하게 될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1999년 영화 ‘내 마음의 풍금’에서 선생님과 학생으로 연기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 이번 작품이 성사되면 14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되는거죠. 하지만 이병헌 씨의 소속사 측은 “출연을 좀 더 검토해야 할 것 같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또 오는 8월, 이민정 씨와 결혼을 앞두고 있고, 할리우드 영화 ‘레드’의 홍보 일정도 잡혀 있어서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밝힌거죠. 현재, 미국에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이병헌 씨, “이번 주 귀국하는 대로 출연 여부를 결정짓겠다”고 전했습니다.
'국민 남동생' 이승기 씨의 인기가 사그라들 줄 모르네요. 한국CM전략연구소의 광고모델 호감도 조사에서 5년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피겨퀸' 김연아 선수와 1~2위를 다퉈왔지만, 지난달 조사에서 독보적인 1위에 오른 거죠. 그럼 이승기 씨의 인기 비결이 뭘까요? 무엇보다 엄친아 이미지로 소비자들은 물론이고, 광고주들에게 신뢰를 쌓으면서 가장 선호하는 모델로 꼽히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인기를 증명하는 듯 이승기 씨, 다양한 제품의 광고에서 활약하고 있죠. 여기에, 김연아 선수의 인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전 세계를 무대로 뛰어난 피겨실력을 선보였던 김연아 선수.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로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자리잡았는데요. 지난해 김연아 선수의 광고 출연료는 편당 12억 원으로 1년 동안 벌어들인 광고 수입만 1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걸 그룹 '미쓰에이'의 수지 씨 역시 광고모델로서 호감도가 굉장히 높죠.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국민 첫사랑'으로 주목받으면서 광고주들의 러브콜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2월부터 모델로 나선 광고만 무려 20개가 넘는다고 하데요.
할리우드 톱 배우 휴잭맨이 또다시 한국을 방문한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지난해 12월, 영화 ‘레미제라블’을 홍보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던 휴잭맨. 다음 달 14일, 내한을 결정지은거죠. 영화 ‘더 울버린’의 주연배우로, 감독과 함께 한국 팬들과 만날 계획인데요. 특히 이번 내한은 아시아 국가를 대표해 한국에서 공식행사를 소화하는 것으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휴잭맨은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친한파 배우로 잘 알려져 있죠. 지금까지 세 번에 걸쳐 한국을 방문했고요. 지난 2009년에는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습니다. 내한 때마다 친절한 매너를 선보여 한국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휴잭맨. 이날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할 계획입니다.
8~90년대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등을 통해 청순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인기를 끌었던 할리우스 스타 맥 라이언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예전과 많이 달라진 모습으로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네요. 최근 이탈리아에서 열린 한 영화제에 참석한 맥 라이언. 부풀어 오른 입술과 부자연스런 이목구비가 눈에 띄네요. 맥 라이언은 그간 달라진 외모로 '성형 중독설'에 휘말리기도 했는데요. 실제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재수술을 통해 여러 차례 예전의 외모를 되찾으려 노력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자신의 사례를 바탕으로 수많은 여성에게 성형수술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운동을 펼치기도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