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7일 만의 11호 홈런…팀 3연패 탈출

요즘 잠잠하던 추신수 선수가 거의 한 달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습니다.

추신수는 1회초 애리조나 선발 델가도의 시속 150km짜리 직구를 퍼올려서 선두 타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27일 만에 터진 시즌 11호 홈런입니다.

3타수 1안타에 볼넷 두 개를 골라서 출루율을 약간 끌어올렸습니다.

추신수의 활약을 앞세운 신시내티는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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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이대호 선수는 2년 연속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나가게 됐습니다.

올스타 투표 최종집계 결과, 니혼햄의 이나바를 제치고 퍼시픽리그 1루수 부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에는 팬투표 2위에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했는데, 이번엔 당당하게 1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