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379회에서는 종잡을 수 없는 배변 스타일과 나쁜 손을 가진 아동과 먹는 걸로 속 썩인 적은 없지만 소아비만이 염려된다는 아동이 출연한다.
어느 순간 키는 안 크고 몸무게만 쑥쑥 늘고 있는 아이 때문에 고민 중인 초보맘이 있다. 건강이 걱정되어 실시한 피검사에서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이에 건강한 이유식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법칙 배우기와 하루 식단을 재조정하는 맞춤 솔루션이 이루어졌다.
또한, '오은영의 현장코치'에서는 하루에도 몇 번씩 말없이 바지에 배변을 해결한다는 아동을 만나본다.
바지를 입고 있을 때는 ‘응가’ 말 한마디 못하는 이 아이는 하의를 벗겨두면 혼자서 소변기에 볼일을 보고 뒤처리까지 한다고 한다.
게다가 돌 때부터 시작된 가슴 집착은 최근 더욱 심해져 시도 때도 없이 온 가족의 가슴을 조물조물 만지는 행동을 보이고 있다. 오은영 전문가가 알려주는 아이들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단계별 배변교육. 이 아동은 과연 완벽 배변 보이로 거듭날 수 있을까?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379회는 오는 21일 오후 5시 35분에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