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슈퍼모델 미란다 커의 방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17일 오후 ‘엘르’ 측에 따르면 미란다 커는 지난 11일 방한한 뒤 3박 4일 동안 화보촬영은 물론, KBS ‘개그콘서트’, tvN ‘SNL 코리아’ 방송 출연을 하면서도 남편 올랜드 블룸과 아들 플린에 대한 프라이빗한 스토리를 공유했다.
특히 미란다 커는 지난 12일 롯데호텔의 아테네 가든 홀에서 진행된 ‘엘르’와의 화보 촬영장을 특히 마음에 들어 했다는 후문이다.
인터뷰를 진행한 ‘엘르’ 강옥진 뷰티 디렉터는 "촬영 중 짬짬이 인상적인 것들을 사진으로 찍어 인스타그램에 업데이트 했다. 화보 촬영과 인터뷰 중간에도 인스타그램을 사용하며 촬영장의 아름다운 순간을 팬들과 나누려고 했다."고 말했다.
미란다 커가 가장 기뻐했던 순간은 두산 베어스 시구 당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엘르’ 관계자는 “두산 베어스시구 현장에서 한국어로 그녀의 이름이 수 놓인 유니폼을 선물받고 매우 기뻐했으며, 한국인처럼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습관도 똑같이 따라했다.”고 전했다.
‘엘르’가 독점으로 함께한 미란다 커 방한 화보와 스케치는 ‘엘르’ 7월호를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엘르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