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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연예] 장애 극복한 닉 부이치치 '감동메시지'

안녕하십니까?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전 세계에 희망을 전하는 강연자죠? 닉 부이치치. 저도 개인적으로 팬인데요. 어제(17일) ‘힐링캠프’에서는 그의 인생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비록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장애를 스스로 극복한 닉 부이치치. 그가 전하는 '감동메시지', 오늘 첫 소식입니다.

전 세계 43개국, 4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직접 꿈과 용기를 전하면서 도전과 희망의 상징이 된 닉 부이치치! '해표지증'으로 팔과 다리가 없이 태어났지만요, 불행을 희망으로 극복해냈죠. 이런 장애를 이겨낸 비결은, 닉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잘하는 것에 집중했다”고 밝혔네요. 잘 달리지 못하는 대신에 수학공부를 열심히 했고요. 발가락으로 글을 쓰면서 뭐든 스스로 하는 법을 익혔다고요. 하지만, 그에게도 힘들었던 과거가 있었습니다. 10살 때, 친구들의 괴롭힘과 따돌림에 우울증이 와서 극단적인 선택까지 했다는데요. 삶을 포기하려고 했지만 결국 가족의 사랑으로 이겨냈다고 전했죠. 닉은 못하는 게 없는 만능 재주꾼이었습니다. 골프와 축구, 줄넘기를 좋아하는 '만능스포츠맨'이었고요. 또 악기 연주며, 춤 실력도 대단하다고요. 특히, 닉은 한국 사람들을 위한 특별 강연도 들려줬죠. 강연이 끝난 후 이경규 씨는 닉의 이마에 입맞춤을 했는데요. '행복전도사' 닉의 강연은 평소 버럭하기로 유명한 이경규 씨의 마음도 움직였네요. 세 MC들은 국경과 언어를 초월한 가슴 따뜻한 이야기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입니다.

'국민MC' 유재석 씨와 꼭 닮은꼴 외모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이죠? 정범균 씨가 다음 달 20일에 깜짝 결혼 발표했습니다. 예비신부는 정범균 씨와 스물여섯 동갑내기로 연예인은 아니라고요. 두 사람은 1년 정도 만남을 지속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로에 대한 감정이 커지면서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힌 정범균 씨. 그런데 결혼 소식과 함께 좋은 일이 또 있다고 하네요.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기가 먼저 생겼다”고 솔직하게 고백한거죠. 정범균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결혼을 앞둔 심경을 직접 전했습니다. 먼저, 여자친구를 걱정했는데요. “혼전임신 소식이 알려져서 여자친구가 혹시 상처받진 않을까 두렵다”며 “책임감을 갖고 잘 살테니 지켜봐 달라”고 당부를 전했습니다.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는 정범균 씨, 겹경사 축하드리고요. 행복하게 잘 사시길 바랍니다.

이어서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연예계 대표 공개커플이었죠. 가수 사이먼디, 일명 쌈디로 불리는 랩퍼인데요. 사이먼디와 레이디제인의 결별소식이 전해진 겁니다. 지난달 초, 6년 만남에 마침표를 찍은 것으로 알려졌네요. 지난 2007년 10월에 열애를 시작해 서로 방송을 통해 당당히 애정을 드러냈던 두 사람. 결별하게 된 이유가 뭔지, 누리꾼의 궁금증이 점점 커졌는데요. 사이먼디와 함께 힙합듀오 '슈프림팀'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센스의 불미스런 사건이 결별 이유 중 하나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센스가 활동을 중단한 이후 사이먼디가 팀을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서, 여자친구와의 관계는 소원해졌다고요. 하지만 두 사람, 오랜 기간 만난 만큼 친구사이로 남기로 했습니다. 결별 후에도 서로의 SNS에 글을 남기면서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죠. 양측 소속사는 “앞으로도 좋은 시선으로 봐줬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당부했습니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라는 동갑내기 가수죠? K팝스타의 백아연 씨와 '투개월' 김예림 씨가 동시에 가요계로 돌아왔습니다. 신곡에 대한 반응이 벌써부터 뜨거운데요. 두 사람의 컴백 대결, 자세히 보실까요? 지난해 SBS ‘K팝스타-시즌1’에서 3위를 차지한 백아연 씨.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박진영 씨의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맺었죠. 데뷔 후 약 9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했네요. ‘어 굿 보이(A Good Boy)’는 발랄함이 물씬 풍기는 러브송이고요. 깜찍한 율동이 더해져서 백아연 씨만의 색다른 매력을 엿볼 수가 있습니다. 반면에, 김예림 씨는 섹시한 느낌의 전혀 다른 분위기로 컴백했습니다. 보실까요? ‘슈퍼스타K3’에서 혼성듀오 '투개월'로 활약했던 김예림 씨. 역시 3위를 차지하면서,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가수 윤종신 씨가 이끄는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맺고 데뷔를 오랫동안 준비해왔습니다. '투개월' 멤버인 도대윤 씨가 학업 문제로 현재 미국에 머물면서 부득이하게 솔로활동을 펼치게 됐다고요. 신곡 ‘올라잇(All Right)’은 김예림 씨 독특한 목소리와 슬픈 멜로디가 돋보이는 이별송인데요. 나이도 같고,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에, 여성솔로라는 공통점까지 갖추고 있는 두 사람. 음원차트에서 각축전을 벌이며 엎치락 뒤치락 순위 싸움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의 후속으로 방영되는 새 주말드라마죠? ‘결혼의 여신’에 출연하는 조민수 씨가 인사를 전했습니다. 어제 드라마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는데요. 배우 남상미 씨와 이상우 씨를 비롯해 연기파 배우들이 이날 모두 한자리에 모였죠. 출연진들은 서로 반가움의 인사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고요. 배우들은 장장 5시간이 넘게 진행된 연습에도 지친 기색없이 연기 열정을 보였습니다. ‘결혼의 여신’은 인생관이 전혀 다른 4명의 여자들을 통해 결혼의 의미와 소중함을 담아내는데요. '주부' 역할을 맡은 4명의 여주인공들이죠? 남상미 씨와 조민수 씨, 이태란 씨와 또 장영남 씨는 이날 연기 외에도 자연스러운 민낯 대결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국판 ‘위기의 주부들’을 다룬 ‘결혼의 여신’! 오는 29일에 첫 방송될 계획입니다.

오프닝, 엔딩 무대는 물론이고, 진행까지! 정말 싸이 씨 잘 나가네요. 싸이 씨, 어제 캐나다에서 열린 음악 시상식에서 대활약을 펼쳤죠. '머치 뮤직비디오 어워즈'는 캐나다 음악 전문 채널이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각국의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시상식이죠. 이번 행사의 사회자로 무대에 선 싸이 씨, 오프닝 무대에서는 ‘강남스타일’을, 엔딩 곡으로는 ‘젠틀맨’을 열창했고요. 중간에는 가수 비욘세의 ‘싱글레이디’ 춤을 선보여서 그 열기를 더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상의 영광까지 안았죠.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이끈 ‘강남스타일’로 '세계적 인기 뮤직비디오 상'을 받은 건데요. 이 상은 인터넷 투표로 이뤄지기 때문에 싸이 씨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젠틀맨’의 인기도 여전히 뜨겁습니다. 최근, 영국 UK 싱글차트에서 34계단이나 상승해 17위를 기록했고요. 하지만, 아쉽게도 싸이 씨는 어제 SNS를 통해 ‘젠틀맨’의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고는 아니었지만 최선을 다했다”는 소감을 밝혔는데요. 다음 달부터는 영국의 전설적인 록그룹 ‘퀸’의 기타리스트와 신곡 준비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며느리인 탤런트 박상아 씨가 또 다시 구설에 올랐습니다. 최근 강남의 한 고급 호텔 초호화 수영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나타났다는 목격담이 속속 올라왔기 때문인데요. 이 수영장은 소위 ‘상위 0.1% 사교클럽’이라 불리는 곳으로, 개인 회원권 가격만 억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죠.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문제로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행보가 눈총을 사고 있는 거죠. 박상아 씨는 불과 두 달 전인 지난 4월, 자녀를 외국인학교에 부정입학 시킨 혐의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부정 입학 혐의에 이어서 초호화 생활까지, 누리꾼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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