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팀의 멤버 사이먼디(본명 정기석·29)와 가수 레이디제인(본명 전지혜·29)이 최근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먼디의 소속사인 아메바컬처는 17일 "6년 간 교제한 사이먼디와 레이디제인이 지난 5월께 헤어졌다"며 "오랜 시간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소원해져 동료 가수이자 친구로 지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2007년 10월부터 교제한 두 사람은 방송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하며 가요계 대표 커플로 관심을 모았다.
아메바컬처는 "슈프림팀의 멤버인 이센스가 불미스런 일로 힘든 시간을 보낸 뒤 사이먼디가 이센스에게 신경을 많이 썼고, 사이먼디와 레이디제인이 각각 음악 작업에 시간을 할애하며 만나는 시간이 뜸해졌다. 서로의 음악 활동을 응원해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