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이 칼침을 맞고도 성유리를 돕기 위해 나섰다.
1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에서는 이현(성유리)을 도우려다가 경두(유준상)가 칼에 맞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현은 석(이효정) 일가가 얼마나 잔인한지 알고 있는 회사 사람을 만났다. 경두는 이현과 이야기를 마친 회사 임원을 데려다 주려다 칼에 찔리고 말았다. 이현은 걱정이 됐지만 차마 병원에 찾아가지는 못했다. 그리고 예가전자 임시주주총회가 열렸다.
이현은 아직 임시주주총회가 열리기 전 텅 빈 회장에 앉아 있었고 그 때 상상치도 못했던 경두가 눈앞에 나타났다.
정장을 말쑥하게 차려입은 경두는 “밥은 먹었니?”라며 이현에게 미소를 지었다. 그런 경두를 보며 이현은 눈물을 뚝뚝 떨굴 수밖에 없었다.
과연 경두가 임시주주총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