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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비' 성유리, 도시락 싸온 유준상에 폭풍 '버럭'

성유리가 유준상의 호의를 거절했다.

1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에서는 이현(성유리)이 경두(유준상)의 정성을 무시하고 분노를 터뜨렸다.

경두는 이른 아침부터 국(김갑수)이 사다놓은 고기로 이현이 좋아할 만한 음식을 만들었다. 그 음식을 들고 이현을 찾아갔지만 이현은 그런 경두에게 크게 화를 냈다. 전날 연정(조미령)과 경두가 함께 있었던 장면이 떠오르면서 화가 치밀었던 것이다.

그래도 경두는 끝까지 이현의 손에 도시락을 쥐어주고 뒤돌아 나왔다. 경두의 정성이 이현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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