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내한해 국내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세계적인 톱 모델 미란다 커의 조깅 모습이 공개돼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군살 하나 없이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비결로 오전에 하는 조깅과 요가를 꼽은 미란다 커는 내한 중 빡빡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한강을 달리며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등 관리를 철저히 하는 톱 모델다운 모습을 보였다.
평소 운동 시 바디 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타이트한 운동복을 즐겨 입는 것으로 유명한 그녀는 파파라치 컷을 연상시키는 일상 사진 속 모습에서도 원조 베이글녀다운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굴욕 없는 환상적인 몸매로 국내외 여성들 사이에서 워너비 스타일로 꼽히는 미란다 커 는 운동과 특별한 식단 관리를 병행해 몸매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란다 커가 입은 모든 제품은 이탈리아 정통 스포츠 브랜드 카파에서 올 봄 새롭게 론칭한 여성라인 ‘카파 포 짐(KAPPA FOR GYM)’으로, 미란다 커가 직접 선택한 아이템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피트니스 슬리브리스와 얇은 경량 바람막이 점퍼를 매치한 후 레깅스형 팬츠 위에 카파의 오미니 로고 프린트가 돋보이는 숏팬츠를 레이어드한 이날의 패션은 미란다 커의 완벽한 몸매를 부각시켰다. 또한 함께 착용한 러닝화 ‘듀얼 라인’은 편안하고 가벼운 착화감이 특징으로 산뜻한 블루 컬러가 전체 룩의 포인트로 작용했다.
(SBS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