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문세윤이 생후 18개월 된 딸을 공개했다.
문세윤은 최근 녹화가 진행된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서 인형 같은 외모의 18개월 된 딸을 공개해 방청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살이 찐 사람들의 에피소드를 재치 있게 풀어낸 코너 ‘돼지 공화국’에서 이국주는 문세윤과 딸의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직접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국주는 18개월 된 문세윤의 딸이 TV로 ‘코빅’을 시청하던 중, 갑자기 TV 속에 등장한 신기루를 가리키며 “아빠! 아빠!”라고 외친 일화를 전한다.
이에 ‘돼지 공화국’의 수령 역할로 활약하고 있는 신기루는 “문세윤 딸 이면… 20년 뒤 내 모습일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이에 이국주는 “18개월 아기에게 큰 덕담을 해주셨다”며 뿌듯한 표정으로 받아 친다고. 하지만 문세윤은 “너무하네 애한테 말이야”라며 께름칙한 표정을 지어 깨알 웃음을 터트릴 예정
공개한 사진 속 문세윤의 딸 시연양은 크고 또랑또랑한 눈과 오똑한 코로 유아모델 못지않은 귀여운 외모를 뽐내며 아빠 문세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온라인 상에서도 문세윤을 비롯 오지헌, 정종철 등 개그맨들의 딸 사진이 함께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이 "외모부터 웃음을 유발하는 개그맨들의 딸들이 어떻게 이렇게 예쁠까", "아빠 안 닮았다. 엄마 닮은 듯" 등 각양각색의 반응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
이 밖에도 더블패티는 보이스 피싱 사기단에게 아이가 납치당했다는 전화에는 이성적으로 대처하던 문세윤이 고기 앞에서는 이성을 잃고, 고기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후식 냉면에 대한 ‘돼지 공화국’의 기상천외한 반응 등이 펼쳐져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일 계획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