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 부상 심경 "의욕 앞서…모두의 노력 물거품될까 많이 울었다"

리지가 부상 심경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3일 열린 애프터스쿨의 여섯번째 맥시 싱글앨범 '첫사랑'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리지는 다리 부상과 관련해 심경을 전했다.

앞서 리지는 지난 5월 안무 연습 도중 오른쪽 발목을 부상당해 이날도 발목에 깁스를 한 채 등장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리지는 "의욕이 너무 앞선 나머지 배우지도 않은 동작을 스스로 해보다가 착지하는 과정에서 잘못 떨어졌다. 6개월동안 같이 연습해왔기 때문에 속상하다. 멤버들 모두의 노력이 물거품 될까봐 많이 울었다"라며 부상 심경을 밝혔다.

이어 그녀는 "하지만 함께 하지 않는다고 모두의 노력이 헛되이 없어지는 건 아닌 거 같다. 그 노력들을 대중들이 많이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리지는 "예능 프로그램 전화인터뷰 때문에 밖에 나와서 전화를 받았는데 다리에 풀 독이 올랐다. 멤버들은 내가 가지가지 한다고 '박가지가지'라고 부른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리지 부상 심경에 네티즌들은 "리지 부상 심경 누구보다 제일 속상할 거 같다", "리지 부상 심경, 아 그래서 무대에서 볼 수 없었구나", "리지 부상 심경 속상하겠지만 기운냈으면", "리지 부상 심경 이번 안무 난이도가 상당하던데", "리지 부상 심경 진짜 누구보다 가장 속상할텐데 얼른 무대에서 봤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1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사랑'의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리지 부상 심경, 사진=플레디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