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열애 인정 "축구 선수 여효진과 2년째 만남"

나비가 축구선수 여효진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나비의 소속사 측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나비씨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이자 고양 Hi FC의 축구선수 여효진씨와 좋은 감정을 갖고 2년째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만남은 나비의 어린 시절 친구이자 여효진의 축구선수 후배였던 지인 소개로 이뤄졌다. 

소속사 측은 “평소 축구에 관심이 많았던 나비씨가 K리그 관람을 위해 경기장을 방문하면서 당시 여효진씨가 출전했던 경기를 관람, 축구 팬으로서 그를 지켜보게 됐다. 나비씨의 어린 시절 친구이자 여효진씨의 축구선수 후배인 두 사람의 지인이 평소 여효진씨가 나비씨의 음악을 즐겨 듣는 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만남을 주선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현재 두 사람은 서로 바쁜 스케줄이지만 여느 연인들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연애를 하고 있다. 앞으로 나비씨는 가수로서 좋은 음악으로 계속해서 인사드릴 것을 약속 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ITM엔터테인먼트 제공.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