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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너목들' 이보영 다양한 연기 눈길

[굿모닝연예]

안녕하십니까?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요즘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인기 정말 대단하죠? 매회,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배우들의 호연 덕분에, 시청률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함께 보시죠.

화제의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시청률 올라가는 소리, 들리시나요? 첫 회에는 한 자릿수 시청률로 출발했는데요. 방송 3회 만에 15%를 돌파하면서 수목극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죠. 첫 방송보다 무려 2배 이상 상승한 수치죠. 어제(13일)는 민준국이 출소해서 혜성을 노리는가 하면, 관우와 혜성의 법정대립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습니다. 혜성을 보호하려는 수하의 활약도 눈에 띄었는데요,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함께 이보영 씨의 안정된 연기력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네요. 이보영 씨는 순수한 여고생부터, 국선전담 변호사까지, 다양한 모습을 소화해냈고요. 10살 연하의 이종석 씨와도 찰떡호흡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보영 씨, 이제는 안방극장의 흥행보증수표로 불러야 할 것 같은데요. 앞으로는 본격적인 법정대립이 펼쳐질 '너목들'. 다음 주에도 이 인기, 쑥쑥 올라가길 바랍니다.

빅뱅의 대성 씨, 좀처럼 볼 수가 없어서 어떻게 지내나 궁금했는데요. 그동안 일본에서 한류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었습니다. 일본에서 '디 라이트'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성 씨. 지난 3월부터 솔로투어를 하고 있죠.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서 다음 달에 열리는 니혼 TV 개국 60주년 특별 콘서트에 출연하게 됐습니다. 한국 가수로서는 유일하다고 하는데, 일본의 지상파 방송의 개국콘서트에 그것도 솔로로 무대에 오른다는건 현지에서 대성 씨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볼 수 있는 대목이겠죠? 대성 씨의 질주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빅뱅 멤버들과 함께 오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일본 6개 지역의 돔구장에서 공연을 펼칠 계획인데요. 현지 가수들도 '6대 돔 투어'를 하는 사례는 드물다고 하는데, 대성 씨의 높은 인기가 이런 '6대 돔 투어'를 가능하게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네요.

세계적인 탑 모델 미란다 커가 어제 저녁, 환한 미소와 함께 잠실구장에 등장했습니다. 프로야구 두산과 SK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 건데요. 핑크색 유니폼에 블랙 레깅스로 슈퍼모델 다운 패션 감각을 뽐냈죠? 얼굴에, 키에, 몸매에, 정말 다 가진 것 같은 미란다! 그러나, 이렇게 보면 신은 그녀에게서 시구 능력은 앗아갔네요. 뭔가 좀 어설픈 모습이 귀엽기까지 하죠? 하지만 아름다운 미소로 시구를 끝까지 마무리해서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입니다. 지난 화요일에 입국한 미란다 커는 SBS E 채널의 뷰티프로그램 녹화를 시작으로 3일동안 한국팬들을 만나기 위해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했는데요. 야구 시구를 마지막으로 방한 스케줄을 마무리 짓고, 오늘 출국합니다. 미란다 커는 2011년부터 3년째 한국을 방문할 정도로 정말 한국 사랑이 대단한데요. 내년에도 우리 팬들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송혜교 씨가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오우삼 감독의 새 영화 '생사련'에 캐스팅돼서 조만간 촬영에 들어간다고요. 송혜교 씨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진 이후 중화권 톱스타들이 연이어서 출연을 확정지었습니다. 주인공은 대만 최고의 미남스타 금성무와 황효명 씨인데요. 금성무는 한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타로서, 또 황효명 씨는 국내 팬들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지난해 중화권 연예인 중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스타로서 이번 출연을 확정지은 거죠. 송혜교씨는 2명의 미남 배우와 삼각 러브라인을 만들어갈 계획인데, 두 사람 외에도 장쯔이를 비롯한 중화권 톱 배우들이 송혜교 씨와 호흡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화권 톱스타들과 최고의 한류스타의 만남! 어떤 영화가 탄생할 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새롭게 단장한 SBS '자기야'에서는 사위들의 처가살이가 공개됐습니다. 첫 날은 어색함에 제대로 말도 하지 못했지만 둘째 날에는 모자지간처럼 다정한 모습을 보였죠. 장모님과 만두피를 만들기에 도전한 함익병 씨는 특유의 유머러스함으로 장모님을 폭소케 만들었고요. 친밀감이 형성되자 이렇게 만두 만들기 대결까지 벌였습니다. 또 조연우 씨는 장모님에게 점수를 따기 위해서 욕실 청소를 하고 애견의 이까지 닦아줬네요. 그런가하면 철없는 사위 손준호 씨는 장모님을 엄마라고 부르는가 하면 자연스럽게 냉장고를 뒤져서 고기를 구워먹는 등 스스럼없는 행동으로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했습니다. 또 애교많은 사위답게 장모님과 카페 데이트를 제안해서 장모님을 기쁘게 했죠. 3인 3색 사위들의 처가살이! 어색함을 극복하는 방법도 역시 각양각색이네요.

또 한 쌍의 연상연하커플이 탄생했습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 씨와 훈남 배우 송재희 씨가 그 주인공인데요. 지난 4월부터 연인사이로 발전했죠. 만남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두 사람. 이 두 사람을 이어준 건 신앙심이었습니다. 송재희 씨의 소속사 측은 "김경란 씨의 두터운 신앙심에 반했고 이성적 호감이 커지면서 가까워졌다"고 열애를 인정했죠. 역시 김경란 씨 측도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면서 교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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