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준 "기대에 맞춰 살겠다" 5월 일반인과 비공개 결혼

원기준 재혼 "기대에 맞춰 행복하게 살겠다" 지난 5월 일반인과 비공개 결혼

배우 원기준의 재혼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원기준은 지난 5월 중순 서울 강남 영동대교 남단 인근의 한 호텔 예식홀에서 일반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원기준의 측근은 “언젠가 알려질 소식이지만 원기준이 결혼식을 조용히 치르고 싶어했다”고 비밀리에 진행한 이유를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원기준은 이날 결혼식에서 “축복 속에 결혼식을 열고 싶은 아내를 위해 몇몇 하객들만을 초청하게 됐다”며 “여러분의 기대에 맞춰 행복하게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원기준 재혼 소식에 원기준의 이혼 사실도 함께 알려졌다. 원기준은 지난 2006년 1년여의 연애를 했던 연인과 결혼했으나 이후 성격 차이로 이혼 절차를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원기준 재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원기준 재혼을.. 재혼인 만큼 더 행복하게 잘 사시기를", "원기준 재혼 축하드려요", "원기준 재혼, 이혼한 줄도 몰랐는데", "원기준 재혼 더 많이 양보하고 행복하게 잘 사셨으면 좋겠어요", "원기준 재혼, 오래 오래 행복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원기준은 1994년 SBS 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MBC ‘주몽’에서 영포 역 등을 맡으며 얼굴을 알렸고, 2006년 제22회 MBC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 2008년 제16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드라마방송부문 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서울예술전문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원기준 재혼, 사진=원기준 미니홈피)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