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로 강원 정선 관광에 나선 승객 30명 가운데 7명이 연기를 마셔 충주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현재 청주에서 제천 방향으로 가는 차량을 박달재 구도로로 우회시키고 있습니다.
제천에서 청주 방향의 터널내 차량 통행은 재개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불로 터널 내 전기시설 등이 고장나 양방향의 정상적인 차량 통행은 오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충주에서 제천쪽으로 달리던 버스 오른쪽 뒷바퀴에서 불이 났다는 승객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