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함효주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영등포경찰서 교통사고조사팀은 8일 SBS E! 연예뉴스와 통화에서 “함효주가 당일 새벽 3시 경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근처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무단횡단을 하다가 자동차에 치였으며 사고 당한 직후 병원으로 이송을 했지만 오전 7시경 숨을 거뒀다”고 덧붙였다.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함효주는 MBC ‘코미디에 빠지다’ 동료들과 회식 후 귀가하던 중에 교통사고를 당해 숨을 거뒀다.
함효주는 지난 2006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그동안 ‘웃으면 복이 와요’(2005), ‘개그야’(2006) ‘웃고 또 웃고’(2011) 등에 출연해왔다. 최근에는 ‘코미디에 빠지다’의 코너 ‘사랑은 붕붕붕’에서 개그맨 황제성(31)과 부부로 출연했다.
사진=MBC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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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