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놀랄만한 머리둘레를 자랑했다.
8일 방송되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는 2NE1의 카리스마 리더 씨엘과 똑 닮은 외모와 춤 실력을 겸비한 남자 씨엘이 등장했다.
2NE1도 울고 갈 미친 골반(?)의 소유자 구종윤 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등장과 함께 ‘내가 제일 잘 나가’ 무대를 그대로 재현해 ‘스타킹’ 녹화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든 남자 씨엘은 허리둘레가 26인치라고 밝혔다.
이 말에 의심 많은 ‘스타킹’ MC 및 패널들이 직접 허리 사이즈를 측정하기 시작했다. 이에 붐은 MC 강호동의 머리둘레도 궁금하다며 직접 측정했는데 남자 씨엘 구종윤 씨의 허리둘레인 26인치와 같은 수치를 기록해 강호동을 굴욕에 빠뜨렸다.
또 이날 녹화에는 명문대 출신 남자 씨엘 외에 배우 엄태웅조차 깜짝 속인 이선균 목소리 도플갱어이자 청양고추와 캡사이신 가루를 즐겨 먹는 강력한 캡사이신녀가 참여해 녹화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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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