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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둔 김정화, 첫사랑 아이콘으로 돌아온다

결혼 앞둔 김정화, 첫사랑 아이콘으로 돌아온다
배우 김정화가 '첫사랑의 아이콘'이 돼 돌아온다.

김정화가 4일 방송되는 tvN '연애조작단; 시라노'(연출 강경훈, 극본 신재원, 제작사 오보이프로젝트) 4회에 병훈(이종혁 분)의 첫사랑으로 등장하는 것.

거침없고 직설적이지만 오해와 편견이 없어 사랑스러운 이설은 병훈의 친구 도일의 연인이었으나 도일을 불의의 사고로 잃고 다시 병훈 앞에 나타난다.

특히 3회까지 방송분에서 병훈이 과거와 현재 '이설'에 대해 간직하고 있는 묘한 그리움들을 조금씩 드러냄에 따라 4회 첫등장할 이설 역의 김정화에 대한 묘한 궁금증이 더해가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김정화의 모습은 과거의 상처 뒤로 그리움을 간직한 듯한 아련한 모습으로 결혼을 앞두고 한층 아름다워진 미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반짝이는 웃음과 씩씩함 속에 연인을 잃은 슬픔을 간직한 '이설' 로 분한 김정화가 병훈(이종혁 분)의 마음을 흔드는 첫사랑의 그녀로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할 예정. 

김정화는 우간다의 결연아동 아그네스에게 바치는 에세이 '안녕, 아그네스!'와 함께 발표한 동명의 곡 '안녕, 아그네스!'를 인연으로 작곡가이자 CCM 가수 유은상과 8월 24일 결혼 예정임을 공식 발표하며 8월의 신부가 될 것을 예고했다.

또 '연애조작단; 시라노'와 함께 6월 말까지 뮤지컬 '그날들'로 관객과 만날 예정. 스크린-브라운관-뮤지컬 무대를 오가며 매체를 뛰어넘은 연기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김정화의 폭 넓은 연기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제공=S.A.L.T 엔터테인먼트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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