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와 송지효 월요커플이 하하로부터 시샘을 받았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가평 일대의 맛집을 돌아다니며 레이스를 펼치는 '먹보드 쥬만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 개리, 송지효 세 사람은 같은 팀이 되었다. 이들의 조합에 멤버들은 춘향지효, 몽룡개리, 방자하하라며 농을 쳤고 시작부터 하하는 두 사람 사이에서 어떻게 버틸지 막막해했다.
세 사람은 자동차를 타고 미션 장소로 이동하는 중에 송지효가 "직진 직진" 이라며 개리에게 방향을 알렸고 이에 개리는 멜로디를 붙여 "직진 직진" 이라며 노래를 불렀다.
이에 송지효는 개리의 이런 행동이 재미있는 듯 웃었고 개리는 "직진송 몰라?" 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개리는 굴하지 않고 "돌아 돌아 돌아 돌아버리겠네" 라며 또 다른 노래를 불렀고, 이어 이번에는 송지효와 함께 '직진송'을 흥얼거리며 닭살 애정 행각을 선보였다.
개리 송지효 커플송에 네티즌들은 "개리 송지효 커플송, 두 사람은 정말 월요일만큼은 진짜 커플인 듯", "개리 송지효 커플송 두 사람 너무 보기 좋아", "개리 송지효 커플송 하하의 고충이 느껴져", "개리 송지효 커플송 불쌍한 하하", "개리 송지효 커플송 왠지 중독되네", "개리 송지효 커플송 아 월요커플 너무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준하는 막국수를 3초만에 먹어치우는 식신으로서의 신공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개리 송지효 커플송, 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