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재영이 6년 만에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그동안 일인 기획사로 활동해온 정재영은 최근 연예기획사 엘디비엔컨텐츠(조한주 대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엘디비엔컨텐츠는 영화 '추격자', '미쓰홍당무'등을 투자 제작한 정의석 대표가 설립한 엘디비홀딩스 그룹의 자회사다. 엘디비홀딩스 그룹은 매니지먼트, 드라마, 영화 제작사와 F&B 등의 자회사를 가진 회사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대형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이다. 엘디비엔컨텐츠는 배우 정재영의 영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매니지먼트와 배우 영입을 할 계획이다.
영화 '이끼','강철중:공공의 적 1-1','신기전','글러브','내가 살인범이다' 등 많은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정재영은 하반기 '방황하는 칼날','AM 11:00'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현재는 7월 크랭크인 예정인 영화 '플랜맨'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정재영은 “오랜만에 소속사 와 계약한 만큼 지금보다 더 왕성히 활동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