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가 아버지를 찾기 위해 나섰다.
18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출생의 비밀’ 7회에서 이현(성유리 분)은 잃어버린 10년의 기억 퍼즐을 완성하기 위해 아버지 최국(김갑수 분) 교수를 찾으려 노력했다.
이현은 최국이 근무했던 대학교에 메일을 보내 "자필 이력서를 보여달라. 꼭 필체를 확인하고 싶다"고 도움을 요청하는 한편, 학교를 직접 찾아갔다.
이현은 메일 확인 여부를 알려줄 수 없다는 학교 측 입장에 대해 휘어진 엄지손가락을 보여주며 "자식이 부모를 찾겠다는데 왜 증명서가 필요하냐"고 항의하기도 했다.
한편, 이현은 운동화 끈을 묶다 옛 기억을 떠올리고, 아버지의 존재에 대해 더욱 안타까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