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신시내티의 추신수가 이번엔 절묘한 번트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마이애미전 3회, 3루수 쪽에 완벽한 기습 번트로 내야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2대 2로 맞선 연장 10회 무사 1루에서 볼넷을 골라 나간 뒤 후속 타자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6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추신수는 시즌 34득점으로 이 부문도 메이저리그 전체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일본 오릭스의 이대호 선수는 히로시마전 6회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8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시즌 28타점으로 타점 부문 공동 선두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