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갈소원을 위해 SBS 주말특별기획 ‘출생의 비밀’ 팀이 뭉쳤다.
6일 제주도에서 진행된 ‘출생의 비밀’ 촬영에서 갈소원은 새벽부터 스케줄을 소화한 터라 오후 6시쯤 잠이 들어 11시쯤 깨어났다. 이에 배우들과 현장 스태프들이 갈소원을 배려해줬다.
현장 스케줄을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는 곤하게 자고 있는 갈소원을 깨울 수 없어 스케줄 조정에 나섰다. 유준상, 성유리의 촬영을 먼저 하고 갈소원이가 최대한 늦게 촬영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
이로 인해 현장 스태프들은 힘들었지만 누구도 불평하지 않았다. 유준상, 성유리 역시 갈소원을 배려하기 위해 조금의 불편함을 충분히 감수하고 촬영에 임했다.
갈소원은 일어나자 마자 현장 스태프가 “소원아 이제 촬영하자”는 말에 “예 가유~”라고 말하며 촬영에 임했고, 언제 잠이 들었냐는 듯이 특유의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쳐나갔다.
‘출생의 비밀’은 이현(성유리 분)이 잃어버린 10년의 과거를 기억해낸 상황. 앞으로 경두 부녀와 관계를 어떻게 이어나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