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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똥침 연기'로 '출비' 촬영장에 활력 팍팍

유준상, '똥침 연기'로 '출비' 촬영장에 활력 팍팍
배우 유준상이 몸을 희생하는(?) 연기로 촬영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SBS 주말특별기획 ‘출생의 비밀’(극본 김규완, 연출 김종혁) 팀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 촬영을 다녀왔다. 이 곳에서 출연진과 제작진은 극중 경두(유준상 분)가 자신에게 사기를 치고 제주도로 도망간 종태(신승환 분)를 찾아 헤매는 장면의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제주도 촬영은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신을 소화해야 해 제작진과 출연진은 다른 때보다 더 힘들어 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주연을 맡은 유준상이 팀에 힘을 불어넣기 위해 나섰다.

지난 8일 제주도 협재 해수욕장 인근에서 극중 경두가 종태를 찾아다니다 지쳐 해안도로에 걸터앉아 전화통화를 하는 평범한 장면의 촬영이 진행됐다.

연기에 돌입한 유준상은 많고 많은 돌 중에 제일 뾰족한 돌 위에 걸터앉았다. 그리고 일명 ‘똥침’을 당해 아파하는 연기를 능청스럽게 선보였다. 순간 스태프들은 웃음보를 터뜨렸다. 빠듯한 일정에 지쳐있는 스태프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유준상이 애드립으로 일부러 뾰족한 돌 위에 앉은 것이다.

연기를 마친 유준상은 김종혁 PD에게 촬영이 잘 되었는지 문의하고 모니터를 확인하기에 바빴다.

유준상의 몸 사리지 않은 ‘똥침 연기’는 오는 12일 방송될 ‘출생의 비밀’ 6회에서 공개된다.

sa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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