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서 있던 차량은 재로 뒤덮였고, 가축우리도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아직도 연기가 가시지 않은 폭발현장에선 구조작업이 한창입니다.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근처 고속도로에서 가스를 실은 트럭이 갑자기 폭발했습니다.
폭발과 함께 주변에 있던 차량 10여 대와 주택 20여 채도 피해를 입었고, 이 사고로 어린이를 비롯해 최소 20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크게 다친 사람이 많아 사망자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