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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알바 '길거리 음식 좋아'…동대문 인증샷!

[굿모닝 연예]

계속해서 목동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리는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요즘 전 세계에 부는 한류 열풍으로 우리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해외 스타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참 뿌듯한 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은 할리우드 미녀 배우죠? 제시카 알바가 동대문에서 포착됐습니다. 사진부터 보시죠.

동대문 시장 방문! 이런 걸 바로 인증샷이라고 하죠. 제시카 알바가 사진을 공개하면서 방한 사실을 알렸습니다. 지난해, 가족과 함께 극비리에 한국을 찾은 지 1년 만인데요. 이번엔 지인들과 함께 동대문 시장을 돌아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길거리 쇼핑도 하고, 김밥과 떡볶이에 간장게장, 그리고 김치까지. 한국 음식을 제대로 즐겼다고 하는데 제시카 알바, 한국 사랑이 남다른 할리우드 대표 '친한 배우'답게 이제는 정말 한국 사람이 다 된 것 같죠? 평범한 의상과 또 유쾌한 웃음에서 소탈한 매력이 물씬 느껴지는데요. 사실 알바의 이번 한국 방문은 좀 더 특별합니다. 바로 배우가 아닌 친환경 기업의 창립자 자격으로, 어제(2일) 개막했던 제 10회 ‘서울디지털포럼’에 참석해서 오늘 연설을 할 계획이라고요. 제시카 알바, 한국사랑 뿐만 아니라 환경사랑도 남다른 멋진 배우였네요.

이민정 씨 설마 이 모습이 드라마의 한 장면은 아니죠? SBS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에서 조카로 출연 중인 아역배우 전민서 양과 함께 일명 '쌀보리 게임'에 열중한 모습인데요. 이민정 씨와 민서 양. 촬영 중간, 잠깐의 대기시간에 이렇게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고요. 이민정 씨가 대본을 보면서 민서 양에게 다가오죠. 연기 연습을 하는가 싶었는데, 잠시 후 민서 양이 먼저 하고 있던 '휴대전화 게임'에 푹 빠져버렸네요. 두 사람 실제 이모와 조카처럼 다정한 모습입니다. 이렇게 돈독한 친분을 자랑하는 ‘내 연애의 모든 것’ 팀! 주연배우들의 마음 씀씀이도 남다른데요. 신하균 씨는 최근 고생하는 제작진과 배우들을 위해 맛있는 간식을 선물했고요. 이민정 씨는 1천만 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또 한채아 씨 역시 화장품을 전달했다고 후문입니다. 서로를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이 정말 훈훈하지 않습니까?

지난 2011년,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막을 내린 드라마, 시크릿 가든! 다들 기억하시죠? 이 드라마의 여주인공이었던 배우 하지원 씨가 ‘시크릿 가든’ 비화를 밝히면서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과연 어떤 사연이 있었던 걸까요? ‘시크릿 가든’에서 스턴트우먼, 길라임 역을 맡아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하지원 씨. 그런데 “드라마를 처음 시작할 때, 대본조차 보기 싫었다”는 예상치 못한 발언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네요. “첫 대본 연습 날에도 대본을 읽어보지 않고 연습에 그냥 참석했다”고 하는데요. “대본에 손이 안가서 도저히 읽을 수가 없었다”고요. 평소 성실한 배우로 소문이 자자한 하지원 씨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관심이 모아졌는데, 그 이유는 뭘까요? “당시, 드라마에 집중할 수 없을 정도로 마음이 힘들었고 심적인 방황이 심했던 시기였다”고 밝힌 하지원 씨.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속사정을 털어놓으며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네요. 이렇게 혼자 힘들어해야했던 그 속사정이 과연 뭔지, 자세한 이야기는 오늘 밤 방송되는 ‘땡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가요계 섹시 퀸의 화려한 귀환! 이효리 씨의 새 앨범 수록곡인 ‘미스코리아’가 드디어 그 베일을 벗었습니다. 롱드레스에 왕관을 쓴 이효리 씨, “미스코리아 충북 진” 이라는 소개와 함께 화려하게 등장하죠. 이런 섹시한 미스코리아는 아마 처음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효리 씨, “나는 미스코리아”라는 가사로 여왕의 귀환을 알리고 있네요. 이 노래는 이효리 씨가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로 밴드 사운드가 특히 인상적인데요. 팬들은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이효리”, “컴백 무대가 기대된다”면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러분 기억해두세요. 올 상반기 극장가는 '가족'이 키워드입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가족을 소재로 한 영화들이 속속 선을 보이고 있기 때문인데요. 가장 먼저 개봉한 영화는 ‘전설의 주먹’이죠. 이 작품은 가족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살아가는 가장의 모습을 그리고 있고요. 주연을 맡은 황정민 씨와 유준상 씨는 40~50대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전 세대에 걸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작품도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 번쯤은 봤을 TV프로그램 ‘전국 노래자랑’을 소재로 한 영화 ‘전국 노래자랑’인데요. 이 작품은 가슴 벅찬 도전과 감동을 선사하면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영화'로 주목받고 있네요. 그리고 다음 주, 개봉을 앞둔 영화도 있습니다. 나이 값 못하는 삼남매가 함께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고령화가족’인데요. 삼남매는 극단적인 상황에 놓여있지만, 유쾌한 에피소드를 통해 가족애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한편, 5월 ‘가정의 달’, 우리 주변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가 아닌가 싶은데요. 오는 25일 ‘실종아동의 날’을 앞두고 엄정화 씨와 김상경 씨가 명예대사로 위촉됐습니다. 아동 유괴 실종사건을 다룬 영화 ‘몽타주’에 출연한 것이 계기가 됐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 실종 아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독려하고,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비빔밥에 이어 '한국의 술' 막걸리를 세계에 알린다”고 전한 분이 있죠? 바로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 세계 주요 관광지에 '한국어 안내서'를 배치한 배우 송혜교 씨와 '비빔밥' 홍보에 나섰던 이영애 씨에 이어서 이번엔 송일국 씨와 의기투합했습니다. 이달 말, 미국의 유력지인 월스트리트 저널에 막걸리 광고를 낸다고 하는데요. 최근 송일국 씨와 광고촬영을 마쳤다고 하네요. 광고모델로 송일국 씨를 선택한 이유는 뭘까요? 드라마 ‘주몽’을 통해 한류스타로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인데, 송일국 씨는 서경덕 교수의 제안에 흔쾌히 수락하며 재능기부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번 막걸리 광고는 누리꾼들과 함께 힘을 모아 게재하는 것이라 더 큰 의미가 있는데요. 자발적인 모금운동을 통해서 광고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서경덕 교수와 송일국 씨,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습니다.

미국을 들썩이게 하는 두 남자죠? '월드스타' 싸이 씨와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에 입단한 투수 류현진 선수! 그제, 싸이 씨가 류현진 선수의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서 화제가 됐는데요. 경기가 끝난 후에도 싸이 씨를 향한 인기가 정말 식을 줄 몰랐다는 후문입니다. 싸이 씨가 선수 탈의실에 모습을 드러내자, 여기저기서 사진 요청이 쇄도합니다. 이날 선발승을 거둔 류현진 선수. 기쁨을 나눌 새도 없이 사진기사를 자처하면서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네요. 흥에 겨운 나머지 ‘말춤’을 추는 선수들의 모습도 보이는데요. 류현진 선수, 싸이 씨의 방문으로 같은 팀 선수들 앞에서 어깨 좀 으쓱했을 것 같네요. 이보다 더 큰 응원은 없었을 것 같습니다. 분야는 비록 다르지만, '월드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이 두 사람! 앞으로 더 멋진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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