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결혼계획 "41살에 21살 여자와 결혼하고 싶다" 폭탄고백
김수현이 결혼계획에 폭탄발언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0일 오후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쇼케이스 및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 및 제작보고회에는 장철수 감독을 비롯, 주연배우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 및 원작자 HUN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다.
이날 제작보고회는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이날 김수현은 결혼계획을 묻는 한 팬의 질문에 “24세 때 앞으로 어떻게 먹고 살까하는 인생계획을 짰다. 그 당시 계획은 36-37세쯤 결혼하자는 거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지키지 못할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조금 더 밀려서 41세 정도쯤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41세에 21세 여성을 만날 수도 있지 않나”라고 농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수현은 천만관객을 돌파하는 것에 대한 공약을 내걸었다. 김수현은 “우리 영화가 천만관객을 넘으면 세 배우를 포함한 감독님까지 방동구 분장을 하고 무대인사를 하겠다”라고 답해 박기웅, 이현우는 물론 장철수 감독을 깜짝 놀라게 하며 원성을 샀지만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김수현 결혼계획에 네티즌들은 "김수현 결혼계획 20살 차이는 너무 하지 않나?", "김수현 결혼계획 욕심이 과한 듯", "김수현 결혼계획 그러지마요", "김수현 결혼계획 그러면 지금 그 여자는 몇살??", "김수현 결혼계획 그냥 솔로로 사는 것도 괜찮지 않을지?", "김수현 결혼계획.. 실제화되면 토니안을 뛰어넘을 수 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둔 작품으로 북한의 남파특수공작 부대의 최고 엘리트 요원 원류환(김수현 분)과 공화국 최고위층 간부의 아들 리해랑(박기웅 분), 공화국 사상 최연소 남파간첩 리해진(이현우 분)이 남한으로 보내진 후 남한의 마을 사람들과 정을 느끼며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로 오는 6월 5일 개봉 예정이다.
(김수현 결혼계획, 사진=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포스터)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