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이 데이트 때 돈을 쓰지 않는 꼼수를 소개했다.
30일 밤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유연석은 제대 후 만난 여자친구와의 데이트에서 늘 본인이 계산을 했다고 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여자친구가 지갑을 안 들고 나오기 시작했고, 심지어 차에 가방을 두고 내리기까지 해 유연석을 당황하게 했다.
설상가상 상남자 콘셉트로 데이트 때마다 카드를 써버려 카드값이 메꿔지지 않아 힘들었지만 "경상도 남자라 말하기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어떻게 하면 데이트 비용을 쓰지 않을까 고민하던 유연석은 "카드로 결제하지 못하는 곳에 가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포장마차로 갔다"며 김희선과 류현경의 야유를 받기도 했다.
유연석은 포장마차로 간 후 일부러 카드로 계산하려 했고 종업원이 안된다고 하자 여자친구에게 "내가 계산할게"라는 대답을 결국 듣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여자친구에게 "연예인은 다 빛좋은 개살구"라며 계속해서 여자친구에게 어필하며 1년 넘게 만났다고 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