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익병 의사의 아내 강미형이 과거 교사 시절에 대해 털어놨다.
강미형은 최근 진행된 SBS ‘자기야’ 녹화에서 “스승의 날 선물로 금반지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생물교사로 있을 때 스승의 날이 되면 학생, 학부모들에게 선물을 많이 받았다”며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은 담임을 맡고 있던 반 학생들이 삼삼오오 돈을 모아 사 준 금반지이다”라고 덧붙였다.
강미형은 “스승의 날이 되면 선물을 많이 받기 때문에 선물에 꼭 이름을 써야지 누가 준지 알 수가 있다”며 “선물을 준 학생에게 관심이 조금 더 가는 건 사실이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선물보다는 인성이 좋았던 학생에게 신경을 더 쓰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강미형이 밝힌 스승의 날 이야기는 2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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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