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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정석원 날 잡았다…6월 2일 결혼식

[굿모닝 연예]

안녕하십니까?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커플이죠. 백지영-정석원 씨 커플이 드디어 결혼날짜를 잡았습니다. 싱글 남녀를 질투나게 하는 두 사람의 핑크빛 소식, 오늘(30일) 첫 소식으로 준비했습니다.

열애인정도 솔직하게, 결혼발표도 속 시원하게 했던 백지영-정석원 커플! 얼마 전에는 6월에 결혼식을 올리겠다고만 했을 뿐, 정확한 날짜는 전하지 않았죠. 그런데 드디어 결혼일자를 밝혔습니다. 바로, 오는 6월 2일이라고요. 최근 양가 부모님들이 결혼식 날짜를 정했다고 하는데, 장소는 아직 정하지 못했다고요. 두 사람의 스케줄이 너무 바쁘기 때문일텐데요. 백지영 씨는 바로 내일 열리는 일본 데뷔 쇼케이스와 국내 전국투어 준비로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고요. 또 정석원 씨는 결혼식전까지 영화 '연평해전' 촬영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9살의 나이 차이, 그리고 바쁜 활동 속에서도 변치 않는 사랑으로 아름다운 결실을 맺은 두 사람! 지금처럼 알콩달콩한 사랑, 쭉 이어나가길 바랍니다.

그동안 배우 현빈 씨의 컴백 작품을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 참 많으시죠. 드디어 복귀작이 결정됐습니다. 현빈 씨가 전역 후 처음으로 선택한 작품은 사극 영화 '역린'입니다. 역린은, 용의 목에 거꾸로 난 비늘이라는 말인데요. 왕의 노여움을 뜻하는 말이죠. 현빈 씨는 영화에서 조선 후기 노론과 소론의 치열한 정쟁 속에서 고뇌하는 비운의 왕, 젊은 정조를 연기할 예정인데요. 현빈 씨가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이렇게 코믹한 포졸의 모습을 살짝 보여준 적은 있지만, 정식 사극 연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다모'와 '베토벤 바이러스' 같은 감각적인 드라마를 연출했던 이재규 피디의 영화감독 데뷔작이기도 한 '역린'. 조만간 촬영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쯤 개봉할 계획입니다.

또 한 명의 매력적인 배우가 이미지 변신에 도전합니다. 남자가 봐도 참 멋진 배우 장동건 씨인데요. 영화 '우는 남자'에서 킬러역할을 맡게 됐습니다. 우는 남자는 '아저씨'의 이정범 감독이 준비 중인 킬러와 여성의 사랑에 대한 영화로, 여자 주인공과 주요 출연진은 아직 캐스팅 단계라고 하네요. 우선 주인공 장동건 씨의 출연이 결정됐는데요. 장동건 씨, 그동안 많은 액션영화에 출연했지만, 킬러역을 연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죠. 장동건 씨는 캐스팅작업이 마무리되는 9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갑니다.

자상하고 포근한 이미지의 배우 김해숙 씨는 톱스타들 사이에서도 국민 엄마로 불립니다. 어제 방송된 힐링캠프에 출연해 털어놓은 김해숙 씨의 이야기, 함께 들어보시죠. 원빈, 송혜교 씨까지 정말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스타들이 김해숙 씨를 직접 캐스팅했습니다. 국민엄마라는 호칭은 톱스타들이 만들었다고 해도 정말 과언이 아닌데요. 김해숙 씨는 작품에서 아들, 딸로 만난 배우들에게 자식처럼 정이 가서 챙겨주다보니까 이제는 효도를 하는 것 같다며 흐뭇해했습니다. 정말 자랑할만 한데요. 몇 년 전에는 조인성 씨에게도 한 드라마의 엄마 역할을 제안 받았다고요. 하지만 불가피한 사정으로 출연하지 못 했는데, 이렇게 출연을 거절한 것이 마음에 걸려 군대에 있는 조인성 씨에게 직접 음식을 선물했다고 하네요. 김해숙 씨는 유아인, 최다니엘 씨와도 끈끈한 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해숙 씨, 실제도로 참 정 많은 엄마인 것 같은데, 영화와 드라마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어머니상을 보여주고 있는 김해숙 씨! 앞으로도 따뜻한 연기 기대하겠습니다.

배우 차태현 씨가 아시아의 스타로 우뚝 섰습니다. 싱가포르에서 톱스타 못지않은 대우를 받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에는 싱가포르 국영방송에서 개최하는 방송대상 시상식, '스타워즈 2013'의 시상자로 초청된거죠. 이 시상식은 현지에서 굉장히 권위있는 행사라고 하는데요. 차태현 씨는 높은 인기에 힘입어 단독으로 레드카펫을 밟았습니다. 차태현 씨의 싱가포르에서의 인기 비결은요, 지난 2011년에 출연한 영화 '헬로우 고스트'가 현지에서 개봉돼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이라고요. 차태현 씨는 시상식뿐 아니라 현지의 주요 매체와 인터뷰까지 현재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아이돌 그룹 2PM의 컴백소식입니다. 2PM은 지난달, 영화처럼 신비로운 티저 영상으로 5월 컴백 소식을 알린 바 있죠. 어제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새 앨범에 수록된 노래 리스트를 공개했네요. 정규 3집 앨범은 총 12곡으로 구성됐고요. 앨범의 타이틀 곡은 어떤 곡일까요? 특이하게도 '하.니.뿐'과 '이 노래를 듣고 돌아와' 이렇게 두 곡이라고 하고요. 또 준호, 찬성 등 멤버들이 자작곡을 수록해 앨범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습니다. 뮤지션으로 거듭나기 위한 멤버들의 노력이 엿보이는 대목인데요. 오랜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오는 2PM, 남자로서 또 가수로서 한층 성숙된 모습 기대합니다.

그리고 2PM과 더불어 활동 소식이 기다려지는 그룹이죠. 슈퍼주니어도 새로운 모습을 준비 중입니다. 김희철 씨는 성동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열심히 군 복무 중인데요, 8월 말, 소집해제와 동시에 슈퍼주니어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참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김희철 씨는 컴백하자마자 슈퍼주니어 월드투어에 돌입하게 될 예정인데, 아시아 최고의 그룹답게 멋진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서 지금도 틈틈이 안무연습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슈퍼주니어는 8인 체제로 남미 월드투어를 진행했는데요. 예성 씨가 다음 달 6일부터 군생활을 시작해서 자리를 잠시 비운다고요. 때문에 김희철 씨의 복귀가 슈퍼주니어 멤버들에게 더욱 더 큰 힘을 실어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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