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E! 연예뉴스 l 이정아 기자]이광수에게 예능신이 내렸다.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에서는 영화 ‘전국노래자랑’의 제작자 이경규와 주연배우 김인권, 류현경이 함께 했다.
이날 이광수는 삶은 달걀 30개 중 하나의 날달걀을 먹는 사람이 탈락하는 복불복 게임을 펼쳤다. 멤버들이 거의 대부분의 달걀을 먹고 있는 가운데 날달걀이 과연 누구에게 갈까 관심이 집중됐다.
결국 날달걀은 이광수 몫이었다. 게다가 다음 라운드, 30개가 아닌 20개의 달걀 중에 고르는 대결에서도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이광수가 달걀을 머리에 대자마자 날달걀이 터졌다.
머리에 달걀을 묻히고 있는 이광수의 모습에 멤버들은 “진짜 희한하다. 불운의 아이콘이다. 어떻게 이런 일은 다 광수에게서 생기냐. 예능신이 강림한 것 같다”라고 말하며 폭소를 터뜨렸다.
유재석도 “예능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노리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