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의 ‘젠틀맨’ 첫 라이브 무대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오후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싸이가 국내 단독 콘서트 ‘해프닝’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던 ‘젠틀맨’ 라이브 무대 편집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강남스타일’과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편집했던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가 또 한 번 직접 편집을 맡았다.
싸이의 ‘젠틀맨’ 뮤지비디오는 공개 2주도 채 되지 않은 현재 조회수 2억 2000만 건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날 공개한 첫 라이브 무대 편집 영상이 이에 버금가는 인기를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싸이가 ‘젠틀맨’ 발표 이후 단 한번의 TV 프로그램 출연이 없었던 만큼 이번 영상이 한동안 유일한 국내 라이브 무대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라이브 영상은 상암 월드컵 경기장을 가득 채운 관중들이 ‘마더 파더 젠틀맨’이라는 후렴구를 다 함께 열창하는 장관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로는 자세히 알 수 없었던 ‘젠틀맨’의 다양한 안무를 감상할 수 있도록 편집 작업을 진행했다.
싸이는 25일 오전 대중의 높은 관심과 응원 속에 프로모션 차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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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