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과 김민희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민희의 연애관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민희는 지난 2월 영화 ‘연애의 온도’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의 연애관에 대해 “자유롭고 제 감정에 솔직한 편이다. 내숭을 떠는 것보다는 솔직하게 표현한다”며 “싸워도 뒤끝이 없는 스타일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김민희는 SBS E! 연예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노덕 감독님은 한 인터뷰에서 '연애는 미친 짓이다' 라고 하셨는데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 영화를 보고 설렘을 느꼈다. 연애를 하고 싶다는 느낌도 들었고 비록 영화 속의 이 커플이 싸우고 헤어지고를 반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나는 그 조차도 예쁘게 보이더라. 그런 게 연애 아닌가" 라고 연애에 대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김민희 연애관에 네티즌들은 "김민희 연애관 역시 쿨한 연애관을 가진 만큼 열애설 인정도 쿨한 듯", "김민희 연애관도 그렇고 지금까지 김민희가 연애를 한 것들을 보면 정말 자기 감정에 솔직한 사람인 것 같다. 멋지다", "김민희 연애관 멋진 것 같다. 그리고 현재 사랑하고 있으니까 헤어지고 싸우고 반복하는 커플을 보면서도 그런 게 예뻐보였던 거 같다", "김민희 연애관 딱 김민희스러운 것 같다. 예쁜 사랑하길", "김민희 연애관답게 예쁘고 쿨하고 멋진 사랑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4일 김민희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역시 "두 사람은 현재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또한 조인성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올 초 두 사람은 우연한 자리에서 만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연락을 주고받던 중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현재 좋은 감정으로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앞으로 두 사람에게 따뜻한 관심과 시선으로 지켜 봐주면 감사하겠다”라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조인성과 김민희가 4개월째 열애 중이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해 초부터 만남을 시작했고, 각각 드라마와 영화로 바빠 데이트를 할 때는 몰아서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두 사람의 만남의 오작교 역할은 가수 김C가 했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김민희 연애관, 사진=SBS E! DB)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