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이 화려한 검술에 이어 부러진 화살 액션을 선보였다.
최근 경상북도 문경의 한 숲에서 진행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 촬영에서 10여명의 무술 고수들과 함께 강렬한 액션 연기를 펼쳤다.
18일 ‘장옥정’ 제작진이 공개한 촬영장 스틸 컷에서 유아인은 분노에 찬 눈으로 부러진 화살을 무기 삼아 흑 두건을 쓴 자객을 거칠게 제압하고 있다.
유아인은 지난 8일 첫 방송에서 박력 넘치는 액션을 펼친 데 이어 다시 한 번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어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촬영 당시 유아인은 하루 종일 액션배우들과 넘어지고, 뒹굴고, 부딪치기를 반복하며 스턴트 급 액션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장옥정’은 지난 15일 3회부터 김태희, 유아인, 이상엽, 홍수현 등 성인 배우들이 등장하며 궁중 정치의 암투와 가슴 떨리는 멜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