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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박성훈 PD "시즌3, 원칙대로 하겠지만…“

K팝스타 박성훈 PD "시즌3, 원칙대로 하겠지만…“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스타)의 박성훈 PD가 시즌3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박성훈 PD는 “시즌3는 아직 편성이 확정되지 않았다. 그리고 이틀 전까지 시즌2 방송을 해서 구체적인 고민을 못했다. 하지만 원칙은 할 것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즌3는 어떤 사람들을 찾아내야 하나가 문제다. 시즌1 때 한국에서 소울이 통한다는 박지민, 이하이가 있었다면 시즌2는 마음이 움직인 악동뮤지션이었다. 시즌3에서는 어떤 모토를 보여줘야 할까 고민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K팝스타 시즌2’는 지난 14일 많은 사랑 속에 대장정을 마쳤다. 하지만 현재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신선함 부족, 시청률 하락을 보이며 위기론에 휩싸인 상황에서 ‘K팝스타 시즌3’의 기획은 여러 위험 부담을 가질 수 있다.

박 PD는 “이런 말들은 시즌1 준비할 때도 들었고 시즌2에도 들었다. 아마 앞으로 계속 듣게 될 것이다. 아마 오디션 프로그램이 처음 대중 앞에 섰을 때의 충격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오디션 프로그램 한 물 갔다는 것에는 100% 동의할 수 없다. 진정성 없는 오디션 프로가 한 물 갔다고 생각한다. 한국 대중들이 진정성 있는 예능을 버리지 않는다. 예능 차원의 접근이 아닌 꿈을 다루면 시청자들이 외면하지 않을 것 같다. 그런 부분을 많이 봐줬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K팝스타 시즌2’는 악동뮤지션이 방예담을 제치고 우승을 했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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