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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젠틀맨', 세계 아이튠즈 차트 '올킬'

[굿모닝연예]

안녕하십니까? 굿모닝연예, 김주우입니다. '마더 파더 젠틀맨!' 네, 신곡 젠틀맨으로 돌아온 국제 가수 싸이! 그 질주가 무섭습니다. 음원을 발표한 지 단 사흘 만에, 전 세계 각종 음원차트와 동영상 사이트를 휩쓸고 있는데요. 특히, 자신이 세웠던 기록을 싸이 씨 자신이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함께 보시죠.

싸이가 또 다시 일을 냈습니다. 지난 13일에 발표했던 싸이의 신곡 '젠틀맨'의 뮤직비디오가 최단기간에 유튜브 1억 뷰를 달성했습니다. 정말 말이 1억 뷰이지, 이건 어마어마한 기록이거든요. 뮤직비디오 공개 당일인 13일에는 조회수 1890만 건을 기록했는데 미국의 인기 아이돌 가수 '저스틴 비버'가 지난해 10월 '뷰티앤더 비트'로 세운 첫날 최다 조회 수를 넘어선 수치라고 합니다. 이뿐이 아니죠. '젠틀맨'은 유투브 음악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미국 아이튠즈 차트에서는 10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벨기에·체코·멕시코·핀란드 등 29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는 이미 정상을 달리고 있습니다. '젠틀맨'으로 무서운 질주를 하고있는 싸이! 이제 빌보드만 남았나요? 따라올 자가 없는 진정한 강자입니다.

전, 현직 아이돌 그룹 멤버가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바로 HOT 출신의 토니안과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혜리 양이 주인공인데요. 토니안의 나이는 36살! 혜리양의 나이는 20살! 두 사이 나이가 무려 16살의 차이가 나죠? 방송을 통해 선후배 사이로 지내던 두 사람은 지난달부터 좋은 만남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혜리양의 소속사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걸스데이 정규앨범 컴백 초인 지난 3월! 혜리 양이 토니안으로 부터 만나자는 연락을 받았고, 토니안의 자상함과 세심함에 끌려서 몇 차례 만난 것으로 들었다."고 열애 설에 대한 입장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또 “지나친 관심 때문에 혜리양이 많이 놀라 힘들어 한다.“면서 추측을 자제해 달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네요. 토니안 측은 "알아가는 단계일 뿐"이라면서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토니안이 열애설 보도 직후 갑자기 SNS를 탈퇴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소식도, 이번에도 핑크빛 소식입니다. 배우 김정화 씨가 가을의 신부가 되네요. 상대는 현대기독교음악을 부르는 CCM가수 유은성 씨인데요. 유은성 씨는 해외에 팬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정말 어마어마하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기아대책홍보 대사로 활동하면서 친분을 쌓았고, 이후 김정화 씨의 에세이 '안녕 아그네스'와 함께 발표한 노래를 유은성 씨가 작곡하면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눔을 통해 만나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은 두 사람,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립니다. 김정화 씨가 현재 고 김광석의 노래로 만든 뮤지컬 그날들에 출연 중이라 6월 말 공연이 끝나는 대로 결혼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김정화 씨! 배우로, 한 남자의 아내로, 또 선행천사로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가요계의 전설적인 존재죠? 가왕 조용필 씨가 10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표합니다. 조용필 씨의 노래를 기다렸던 팬들에게는 참으로 반가운 소식일텐데요. 정식 발매에 앞서 어제(16일) 한 곡을 미리 공개했네요. 찬사 속, 신곡, 미리 감상해 보시죠. 방금 들으신 곡이 조용필 씨가 정규 19집 음반 발표를 앞두고 공개한 '바운스'라는 곡입니다. 조용필 씨의 소속사 측은 "새 앨범의 파격과 혁신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곡이어서 '바운스'를 먼저 팬들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네요. 이 곡을 들어본 가요관계자들은 "최근의 음악적 트렌드를 잘 반영한 곡이라면서 음악적으로 진화하려는 조용필 씨의 열정과 노력이 담겨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또 비주얼 아티스트 룸펜스가 연출한 '헬로'의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되기도 하죠? 새 앨범 발표로 활동 기지개를 켠 조용필 씨! 다음 달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중장년 팬들에게는 더없이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연기자, 감독, 그리고 제작자까지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는 스타들이죠? 정우성, 구혜선, 김남길 씨가 이번에는 CF감독에 도전합니다. 한 스마트폰 광고의 연출을 차례로 맡게 된 건데요. 이들이 연출을 맡게 될 광고는 단편영화처럼 감성적인 형식으로 제작될 계획이라고요. 워낙 특별한 작업이라 프로젝트가 비밀리에 진행되어 왔는데, 영화연출을 꾸준히 준비해온 정우성 씨는 지난해 케이블채널의 광고 연출을 맡아 세련된 연출력을 과시한 바 있고요, 구혜선 씨는 단편 영화감독으로 입지를 다진 바가 있습니다. 김남길 씨는 지난해 클래식 영화 '앙상블'제작에 참여한 바 있고요, 매력적인 배우들의 새로운 도전, 그리고 변신!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한 설문조사기관이 최근 2013년 상반기 연예인들의 인기도 조사를 실시했는데요. 남녀배우 부문 1위는 조인성, 송혜교 씨가 차지했습니다. 두 사람은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통해 연기력과 높은 스타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바 있죠. 한 드라마에서 찰떡 호흡을 맞췄기 때문일까요? 조인성 씨와 송혜교 씨는 각각 24.8%, 25.8%의 비슷한 지지를 얻었습니다. 그렇다면 넘어가서 이번엔 가수 부문 살펴볼까요? 남녀가수 부문 1위는 이승기 씨와 소녀시대가 차지했네요. 소녀시대는 올 초 '아이 갓 어 보이'를 통해 섹시한 힙합 여전사로 변신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죠? 또 남자 개그맨부문에서는 유재석 씨가 1위를 차지했고요. 무려 42.3%의 높은 지지를 얻었네요. 유재석 씨는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또 다시 정상을 차지하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역시 유재석'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 하겠죠?

배우 배두나 씨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워쇼스키 남매의 차기작 '주피터 어센딩'에 캐스팅됐다고 밝혔습니다. 배두나 씨가 워쇼스키 남매와 호흡을 맞춘 건 '클라우드 이클립스' 이후 두 번째인데요. 이번에도 SF영화가 될 거라고 하네요. 배두나 씨는 영화 속에서 작은 역할을 맡았다고만 밝혔을 뿐 정확한 캐릭터에 대해서는 함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화촬영은 이미 시작됐고 배두나 씨는 런던과 시카고를 오가며 촬영에 합류할 계획입니다. 배두나 씨는 영화캐스팅 소식과 함께 할리우드 스타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설'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는데요, 배두나 씨는 "공식입장을 발표할 만한 일은 아니고, 관심을 갖지 않아 주신다면 감사할 것 같다"면서 부담감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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