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지난주, ‘K팝스타 시즌2’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악동뮤지션! 우승자에게 소속사를 결정할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짐이 따라 과연 이들이 SM과 YG, JYP 중 어느 곳으로 가게 될 지가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는데요. 악동뮤지션이 직접 입장을 전했습니다. 오늘(10일) 첫 소식으로 만나보시죠.
친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의 이찬혁 군과 수현 양은 어제 한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죠. 이 자리를 통해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습니다. 먼저, “소속사를 정했냐”는 질문에 수현 양은 “아직 고민 중”이라고 말했고요. “현재, 부모님과 함께 상의하고 있다”고 전했네요. 아무래도 두 사람이 올해 각각 18, 15살, 미성년자이기에 신중한 선택을 하기 위한 거 겠죠. 그렇다면, 소속사 선택과 함께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3억 원의 상금은 과연 어떻게 쓰게 될까요? 수현 양은 사고 싶은 게 있다고 밝혔는데요. 그것은 바로 “신발”이라고 말해서 웃음을 자아냈네요. 역시 10대다운 소박한 소망이네요. “사실 액수가 너무 큰 돈이어서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설명했고요. 그러고 보니 아직까지는 결정된 게 아무것도 없는 상태인데요. 앞으로 '악동뮤지션'이 소속사를 선택하게 되면, 준우승을 차지한 방예담 군과 그 외 참가자들의 행보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됐던 드라마 ‘장옥정-사랑에 살다’가 그제, 첫 방송을 시작했는데요. 시청자들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먼저, 데뷔 후 처음으로 사극에 출연한 김태희 씨. 그동안 일었던 연기력 논란을 한 번에 잠재웠습니다. 눈빛 연기는 물론이고 차분한 카리스마를 제대로 표현해냈고요. 여기에 단아한 한복 맵시로 무결점 미모까지, 장옥정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합격점을 받았네요. 유아인 씨 역시 김태희 씨 못지않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세자 이순은 뛰어난 두뇌로 모든 상황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지략가적인 면모를 보였는데요. 자객들과의 대결 장면에서는 현란한 검술 실력을 뽐내면서 역대 어느 왕보다 강한 카리스마를 드러냈습니다. 그런 가운데, 임재범 씨가 부른 드라마 주제곡 ‘비가’의 심상치가 않은데요. 극중, 김태희 씨와 유아인 씨의 만남에 임재범 씨만의 슬픈 목소리가 흘러나와서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떤 애절한 사랑을 보여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네요.
지난달 5일, 극비리에 군에 입대한 배우 유승호 씨가 자대배치를 받았습니다. 연예사병이 아닌 일반 보직을 희망했던 유승호 씨. 과연 어디서 군 복무를 하게 될까요? 함께 만나보시죠. 어제, 유승호 씨가 훈련을 받고 있는 신병교육대대의 공식카페를 통해 유승호 씨의 자대배치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수색대대로 임시 배치를 받았는데요. 재미있는 점은, 이 수색대대는 가수 김태우 씨가 2007년부터 군 생활을 했던 곳인데요. 연예계에 보기 드문 군 인연이네요. “입대 전부터 제대로 된 군 생활을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던 유승호 씨. 이 부대는 훈련의 강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유명하죠. 유승호 씨가 수색병으로 복무하게 될지, 하지만 아직까지는 임시 배치상태고요. 최종 자대배치는 내일, 수료식과 따로 훈련을 거친 후 결정될 계획입니다.
개그맨이자 영화 제작자인 이경규 씨가 의미 있는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복수혈전’과 ‘복면달호’에 이어 6년 만에 제작자로 변신한 이경규 씨. 어제 세 번째 영화인 ‘전국 노래자랑’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죠. 이 자리에서 “이번 영화가 300만이 넘는다면 장학금 1억 원을 내겠다”고 약속한 겁니다. 1억 원의 쓰임도 조목조목 밝혔는데요. “장학금은 독립영화나 저예산 영화를 만드는 열악한 환경의 영화학도들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평소, 영화계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던 이경규 씨. 그 마음이 얼마나 큰지, 느껴지는 대목이죠. ‘전국노래자랑’은 가수의 꿈을 안고 사는 주인공이 노래자랑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데요. 이경규 씨의 바람대로 영화가 꼭 흥행되길 바라고요. 또 공약도 이뤄져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영화학도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영화 ‘레미제라블’에서 열연하며 각종 시상식에서 무려 11개의 조연상을 싹쓸이했던 할리우드 배우죠? 앤 해서웨이의 잠정 은퇴 소식이 전해져 영화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지난 7일, 미국의 한 연예지가 이 같은 보도를 했는데요. 최근 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해서웨이가 은퇴를 고려하는 이유는 바로, 아기를 갖기 위해서 라고요. 지난해, 보석 디자이너이자 배우인 아담 셜먼과 극비리에 결혼했던 해서웨이. 아카데미에서 수상의 꿈을 이룬 뒤 다음 목표는 엄마가 되는 거라고 밝혔죠. 한 측근에 의하면 “두 사람은 현재,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앤 해서웨이의 잠정은퇴 소식에 팬들은 대체적으로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러면서도 “임신 소식을 기대하겠다”며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발표하는 노래마다 음원차트를 싹쓸이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가수 이하이 씨가 이번엔 광고모델로 활약합니다. 소위 '대세 스타'들만 찍기로 유명한 휴대폰 광고모델로 캐스팅된 건데요. 데뷔한 지 5개월 밖에 되지 않은 신예 스타가 모델로 발탁된 것은 업계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고요. 이하이 씨는 이번 광고에서 박명수 씨와 가수 김범수 씨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고 하는데요. 광고 음악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작곡가로 인정받은 박명수 씨가 만들고요. 이하이 씨와 김범수 씨가 각각 다른 버전으로 노래를 부르게 됩니다.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내고 있는 이하이 씨가 이번 광고음악을 어떻게 소화해낼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