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이 이번엔 ‘바이러스’ 특집 편으로 기발한 재미를 선사한다.
오는 7일 방송될 ‘런닝맨’에선 전세계에 ‘분노 바이러스’가 퍼져 웃음을 잃은 인류를 위해 런닝맨 멤버들이 웃음 백신을 찾아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오프닝 장소에 모인 런닝맨 멤버들은 이광수의 침대 화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역시 아시아 프린스답다”고 놀리며 화기애애하게 촬영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느낀 멤버들은 ‘분노 바이러스’ 때문에 웃음을 잃은 제작진의 설명을 듣고 난 뒤 ‘웃음 백신’을 찾기 위해 서둘러 길을 나섰다.
유일하게 ‘분노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최종 장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경호원들의 삼엄한 감시를 피해 다니며 ‘웃음 백신’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다 멤버들은 백신 보관실에서 밝혀진 놀라운 비밀에 혼비백산했다.
특히 바이러스를 퍼트리면서 멤버들을 차례대로 아웃시키는 수상한 인물이 등장, 그를 쫓는 멤버간의 추격전 역시 숨 가쁘게 진행됐다.
제작진은 이번 ‘바이러스’ 편에 대해 “추격전 중간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반전이 밝혀지면서 더욱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질 것”이라 귀띔했다.
분노로 가득한 세상에 웃음을 되찾기 위해 펼쳐지는 ‘런닝맨-바이러스’ 편은 오는 7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