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신인 JB, ‘남자가 사랑할 때’ 첫 등장 눈길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배우 JB(제이비)가 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유쾌하게 첫 등장했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남자가 사랑할 때’(연출 김상호, 최병길/극본 김인영)에서 JB는 서미도(신세경 분)의 남동생 서미진 역으로 등장했다. 천진난만한 매력을 지닌 서미진은 톡톡 튀는 대사와 밝은 분위기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JB는 이날 라면을 맛있게 다 먹은 뒤 신세경이 가져온 맛있는 간식을 보고 먹고 싶은 마음에 “라면 괜히 먹었다, 지금이라도 토할까?”라며 엉뚱한 모습을 강조했다.

또 그는 아버지가 운영하는 헌책방을 정리하면서 책방을 누비며 자연스러운 춤 실력을 보여주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공부하라며 핀잔을 주는 미도에게 JB는 “누나 공부도 내가 시켜줄 테니까 걱정 마, 우리 집 빚도 내가 한 큐에 갚는다.”고 말해 철없지만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동생으로 변신했다.

지난해 ‘드림하이2’로 드라마에 첫 데뷔한 JB는 당시 감출 수 없는 끼를 발산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는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연기력을 맘껏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