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겨울' 조인성-송혜교 재회로 결말…"최고의 감동"

안녕하십니까?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배우 조인성, 송혜교 씨 주연의 인기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어제(3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그동안 많은 화제를 모았던 작품인 만큼, 과연 어떤 결말로 끝이 날지 관심이 참 높았는데요, 그 마지막 장면, 첫 소식으로 준비했습니다.

마지막 회를 남겨둔 지난주 방송에서는 욕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던 극중 송혜교 씨의 생사여부가 최대 관심사였죠. 오수는 오영을 가까스로 죽음의 위기에서 구했고요. 이후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그리움을 토해내며 수술 후, 다시 한 번 재회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친형제와도 같았던 김범 씨가 김 사장의 협박에 그만 오수를 위험에 빠뜨리는데요. 마지막까지 생사를 확인할 수 없었던 오수의 운명! 바로 이때 위기감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이듬해 오영은 벚꽃 길을 지나서 자주 가는 카페로 향하고요. 그 곳엔 그리던 연인, 오수가 있었죠. 건강한 모습으로 재회한 두 사람,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행복한 엔딩을 맞았네요. 시청자들은 “끝까지 손에 땀을 쥐고 봤다”면서 “최고의 감동을 준 드라마였다”는 호평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한편, 조인성 씨와 송혜교 씨는 어제 마지막까지 제작진들과 함께 했다고 하는데요. 이날 드라마가 마지막 회였던 만큼 극장 한 관을 통째로 빌려서 함께 시청한거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 후 뜨거운 박수와 함께, 출연 배우와 스탭들 모두 종영의 기쁨을 나눴습니다.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장희빈 역을 맡은 배우 김태희 씨가 장희빈의 삶과 닮았다는 이른바'평행이론'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고 있네요. 어떤 점이 닮았기에 이런 말들이 나오는 걸까요? 먼저, 실제 역사 속 장희빈과 숙종은 대표적인 연상연하 커플이죠. 그런데 김태희 씨도 마찬가지로 극중 숙종을 연기하는 유아인 씨와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또 두 사람은 패션과도 깊은 연관이 있었습니다. ‘장옥정’은 조선 최고의 궁전 패션 디자이너라는 설정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요. 실제 김태희 씨는 서울대 의류학과 출신으로, 극중 패션 디자이너라는 설정과 아주 비슷하죠. 이 뿐만이 아닙니다. 경국지색, 빼어난 미모 또한 견줄만 한데요. 조선왕조실록에까지 기록된 미모의 소유자, 장희빈! 김태희 씨 역시 데뷔 이후 대한민국 대표 미녀배우로 꾸준히 꼽혀온 바 있습니다. 연상연하 커플에 패션 전공, 그리고 미모까지. 정말 평행이론이란 말이 나올만 하네요. 김태희 씨가 보여줄 장희빈 캐릭터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다음 주 월요일 첫 방송, 절대 놓치지 마세요!

이 장면이었습니다. 영화 '지아이조2'에서 탄탄한 초콜릿 복근을 선보인 배우 이병헌 씨! 이렇게 완벽한 복근을 만든 비결은 뭘까요? '지아이조2' 제작사 측은 이병헌 씨가 영화 촬영 당시, 근육질의 몸을 만들기 위해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이병헌 씨!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려가며 운동에 매진하고요. 강도 높은 액션 연습은 물론이고, 식단조절을 위해 직접 요리를 하는 등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이네요. 이런 이병헌 씨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 덕분일까요? '지아이조2'에서 이병헌 씨는, 1편보다 더욱 강력해진 액션과 또 탄탄해진 몸으로 영화팬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병헌 씨의 활약으로 한국과 미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지아이조2'의 흥행열기! 앞으로도 쭉 이어지길 바랍니다.

'국민MC' 강호동 씨가 SBS 새 예능프로그램을 맡는다는 소식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그동안 베일에 감춰져 있던 이 프로그램이 드디어 프로그램 제목과 출연자를 확정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함께 보시죠. 강호동 씨가 진행을 맡은 새 예능 프로그램의 제목! 바로, '맨발의 친구들'입니다. 그렇다면, 강호동 씨와 함께 활약할 스타들! 과연, 누굴까요? 살펴보시죠. 그동안 여러 스타들이 물망에 올랐는데 먼저, SBS '화신'에서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고 있는 윤종신 씨와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 맹활약중인 개그맨이죠, 유세윤 씨. 그리고 슈퍼주니어의 은혁 씨 출연이 확정됐고요. 또 예능프로그램에서 잘 볼 수 없던 스타들도 대거 합류할 예정입니다. 한류스타 김현중 씨와 또 꽃미남 배우 윤시윤 씨,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 김범수 씨도 출연을 확정했고요. 마지막으로 애프터스쿨의 유이 씨가 홍일점 멤버로 활약할 예정입니다. 강호동 씨를 포함한 8명의 스타들은 바로 오늘, 베트남으로 출국해 첫 촬영을 진행할 계획인데요. '맨발의 친구들'은 'K팝스타2' 후속으로, 오는 21일에 첫 방송될 예정입니다.

어제, 갑작스럽게 가수 임창정 씨의 이혼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데요. 지난 2006년 3월, 11살 연하의 프로골퍼 출신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던 임창정 씨. 결혼 7년 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임창정 씨는 지난 1일, 법원에 아내를 상대로 이혼 조정신청서를 냈고요. 어제, 이혼 신청이 접수됐다고 하네요. 슬하에 세 아들을 두고 연예계의 대표 잉꼬부부로 꼽히던 두 사람. 파경의 가장 큰 원인은 성격차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끝까지 가정을 지키려 노력했지만 서로 일정이 바빠지면서 결국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고요. 양육권과 관련해서는 일단 첫째와 둘째 아들은 임창정 씨가, 그리고 막내는 아내 쪽에서 맡기로 했다는데요. 임창정 씨는 현재, 모처에서 마음을 추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창정 씨에 앞서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차두리 씨가 장기간의 해외체류로 인해서 아내와 갈등을 빚으며, 결혼 5년 만에 이혼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던 터라, 스타들의 연이은 파경 소식에 팬들의 안타까움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돌입한 빅뱅의 지드래곤! 이날 공연에는 대규모의 팬들이 몰려 인기를 실감케 했는데요. 지드래곤 씨를 향한 팬들의 지원도 남달랐죠. 쌀 화환을 보내 응원에 나선 겁니다. 이날 콘서트 현장에 온 쌀 화환은 모두 9.9톤으로, 국내를 비롯해 미국와 영국 등 14개국 수천 명의 팬들이 참여했는데요. 지드래곤은 어제 쌀 화환 기부 의사를 밝힌 거죠. 이 정도 양이면, 아동 8만 2천여 명이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데요. 이 쌀 화환은 지드래곤이 지정하는 결식아동과 독거노인과 같은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될 예정입니다. 빅뱅의 팬들은 지난 2011년부터 꾸준히 쌀 화환을 보내고 있는데요. 응원도 하고 기부도 하고, 이런 쌀 화환 문화, 멋진 응원문화인 것 같네요.

자랑스러운 한류그룹 JYJ가 3년 만에 일본 도쿄돔에 입성했습니다. 지난 2010년, 현지 소속사의 계약 해지로 그동안 일본 활동이 그다지 없었던 JYJ. 인기가 어느 정도인가 했더니, 현지 공연 기획사 측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세계적인 스타, 마이클잭슨과 견줄 만하다”라는 말이네요. JYJ는 그제부터 오늘까지 3일간 도쿄돔에서 콘서트를 진행 중이죠. 이번 공연은 시작 전부터 열기가 정말 뜨거웠는데요. 도쿄돔 주변은 JYJ의 공연 포스터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영화와 드라마 포스터로 도배됐고요. 15만 석 공연은 사전 신청자만 무려 30만 명!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이 모두 매진됐다는 후문입니다.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이번 공연은 일본 전국 극장에서 생중계되기도 했는데요. JYJ! 3년이란 공백을 무색케 하는 뜨거운 인기와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