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 장난 문자, "오빠 나 임신했어" 윤형빈 반응은?

개그우먼 정경미의 장난 임신 문자에 남편 윤형빈이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첫 방송되는 스토리온 임신, 출산, 육아 버라이어티 '미라클 스토리,탄생'에서는 정경미가 프로그램 공개녹화 도중 윤형빈에게 "오빠 나 임신했어. 선물로 뭐 해 줄꺼야?"라며 장난 문자를 보냈다.

이번 장난 문자는 MC 윤손하가 임신에 대한 남편의 반응을 살펴보기 위해 방청객들에게 문자를 보내보자고 즉석 제안하며 이뤄졌다. 이에 방청석을 메운 100명의 예비맘과 엄마들이 일제히 문자를 보내는 와중 정경미도 동참한 것.

돌아온 윤형빈의 답문은 "엠?????? 진짜야? 진정? 정말로? 아하~~"였다. 문자를 확인한 정경미는 "나 이제 어떡해~"라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윤형빈과 같은 문자 외에도 각양각색의 남편 반응들이 스튜디오를 즐겁게 만들었다. "식기세척기 사 줄게"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는가 하면 "장난해? 얼마 전에 생리 끝났잖아", "어! 나도 임신했어"와 같은 재미있는 반응도 많았다.

한편, '미라클 스토리, 탄생'은 국내 유일 임신, 출산, 육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1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정경미 장난 문자 사진=CJ E&M)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