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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 부군상 "많이 밉기도 했는데…당신이 정말 보고 싶다"

전원주 부군상 "많이 밉기도 했는데…당신이 정말 보고 싶다"
전원주 부군상 소식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전원주의 남편 故임진호 씨는 간암 투병 중 지난달 31일 향년 77세로 별세했다.

이에 1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생방송 연예특급'에서는 남편의 빈소를 지키는 전원주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찾았다.

故임진호씨의 빈소에서 전원주는 "남편이 간암으로 16번 수술을 했는데 이번에 한계가 온 것 같다. 바쁘게 일하느라 남편의 임종을 못 봤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그는 "10년 동안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 편안한 세상에서 있어라. 곧 따라가겠다. 많이 밉기도 했는데 지금은 미운 감정도 하나도 없다. 당신이 정말 보고 싶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전원주는 "남편 덕분에 고맙다는 사람 많았다. 좋은 소리 많이 들어 헛살지 않았다 생각한다. 좋은 곳으로 가기를 바랄 뿐이다"고 밝혔다.

전원주 부군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원주 부군상,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예요", "전원주 부군상, 힘내세요", "전원주 부군상, 나도 눈물이", "전원주 부군상, 금술이 좋으셨구나"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전원주 부군상 사진=SBS '좋은아침-생방송 연예특급' 방송영상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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