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MC 겸 가수 박상규 뇌졸증 투병 중 사망 '두번의 수술 후 호전에도 결국…'

MC 겸 가수 박상규 뇌졸증 투병 중 사망 '두번의 수술 후 호전에도 결국…'
MC 겸 가수 박상규 뇌졸증 투병 중 사망 '두번의 수술 후 호전에도 결국...'

가수 겸 MC 박상규(71)가 사망했다.

4월 1일 한 매체는 박상규가 오늘 오전 자택에서 숨을 거두었다고 전했다.

뇌졸증으로 투병중이던 그는 두 번의 뇌졸증 수술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오며 점점 호전되는 모습을 보여왔으나 결국 병세 악화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박상규는 현재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으로 이송 중이며 곧 빈소가 마련될 예정이다.

박상규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상규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상규 사망이라니.. 내가 아주 어렸을 적 티브이를 통해 자주 보던 분인데 안타깝네요. 좋은 곳으로 가시길", "박상규 사망 소식에 안타깝습니다. 부디 다음 세상에서는 더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42년 생인 고(故) 박상규는 1970년대 `조약돌` `친구야 친구` 등의 곡으로 가수로서의 인기를 얻었으며 1990년대 초반까지 라디오 DJ, 예능 프로그램 MC로 활약했다.

또한 지난 달 6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 `그? 그 사람`을 통해 재조명되었을 당시 언어장애는 물론 거동까지 불편한 모습이 밝혀져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박상규 사망, 사진=채널 A 제공)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