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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용우,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위촉 “나눔 앞장서고파”

길용우,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위촉 “나눔 앞장서고파”
따뜻한 가장의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길용우(59)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동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길용우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정동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위촉식을 갖고“대한민국 대표 나눔기관인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소외된 이웃없는 따뜻한 사회를 위해 나눔의 가치를 적극 알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2007년부터 5년간 EBS‘효도우미 0700’를 진행하며 공동모금회와 인연을 맺은 바 있는 길씨는“한국형 계획기부모델인 기부자조언기금 10호 기부자로 기금운영에 적극 참여하고 홍보에도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동건 공동모금회 회장은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어려운 형편의 제자들에게 학비를 지원해 주는 등 평소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길용우 씨는 는 EBS '효도우미 0700'을 진행하던 2009년 광고모델료 전액을 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봉사활동 사진전 수익금 2,000여만원을 아프리카 전문 국제구호 NGO인‘아이러브아프리카’에 기부한 바 있다.

MBC 9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입문한 길용우는 1987년 제23회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 2011년 MBC 드라마대상 연속극부문 남자황금연기상 등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현재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극복 김사경/연출 최원석 이재진)에서 왕철수 역으로 출연중이다.

ky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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