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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MC' 송해, '전국노래자랑'으로 스크린 나들이

'국민 MC' 송해, '전국노래자랑'으로 스크린 나들이
'국민 MC' 송해가 영화로 만들어지는 '전국노래자랑'(감독 이종필)에 특별출연한다.

영화 '전국노래자랑'은 대한민국 대표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에 출전한 참가자들이 단 한 순간,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꿈의 무대에서기까지의 과정을 웃음과 감동으로 그려낸 작품. 여기에 MC계의 레전드이자 '전국노래자랑' 33년 역사의 산증인 송해의 특별출연으로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1984년부터 지금까지 29년 동안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한 송해는 전국 각지의 개성 넘치는 출연자들과 만나 그들의 사연과 노래 그리고 무대를 공유하며 출연자들과 소통하는 진정한 국민MC로 거듭났다.

전 세대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그의 화려한 입담과 독보적인 진행솜씨는 스크린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될 예정이다. '봉남' 역의 김인권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사랑하고 존경하는 송해 선생님이 지금까지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해오시고, 또 영화에도 출연해주셔서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송해는 "영화화 소식을 나만큼 좋아할 사람이 또 있을까 싶다. 여러분 꼭 보셔야한다. 백문이 불여인견이라고 그러지 않나?"고 애정을 표시했다.

'전국노래자랑'은 오는 5월 2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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