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4일) 하남시 덕풍동 상가주택 건물 1층에서 도시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현장은 큰 폭발음과 함께 하얀 연기가 솟구치고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였는데요, 이 사고로 주민 11명이 다치고 인근 주택 60여 동과 골목길에 주차돼있던 차량 20여 대가 심하게 파손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최초 폭발지점으로 추정되는 가정집의 가스 호스가 절단돼 있어 이 때문에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