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업계 1위 사업자 SK텔레콤이 자사 가입자 사이의 음성 통화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파격적인 휴대전화 요금제를 내놓았습니다.
부가세 별도로 월 3만 5천 원부터 시작해 최고 10만 원까지 모두 7가지 월정액으로 구성된 'T끼리 요금제'입니다.
이 요금제에 가입하면 다른 SK텔레콤 가입자와 무제한으로 음성통화를 할 수 있고, 단문, 장문 문자 메시지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무료로 보낼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은 가계 통신비용 절감에 큰 효과가 있는 요금제라고 자신했습니다.
[윤원영/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 : 기존에도 이미 음성이라든지 문자를 초과해서 추가 비용 지불하는 경우 꽤 많고, 그 금액이 연간 1200억 수준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T끼리 요금제 통해서 그 부분들을 절감시켜줄 수 있기 때문에.]
무료통화가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수록 현재 전체 가입자의 절반이 넘는 가입자 수 지키기에도 도움이 된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단말기 보조금 지급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여온 이동통신 시장에 SK텔레콤의 행보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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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가입자수 8천만 명으로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서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카카오톡의 PC 버전에 이용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지난 20일부터 모레(2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카카오톡 PC 버전 베타 테스터를 모집하고 있는데, 첫 날에만 13만 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시험 사용자 인원 1만 명을 이미 훌쩍 뛰어넘은 겁니다.
이미 지난해 게임과 연동되는 카카오톡의 파괴력이 입증된 가운데, 이르면 5월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카카오톡 PC 버전이 기존 PC 메신저 시장 판도를 크게 흔들 수도 있을 것으로 업계는 관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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